2016년 전국 단위로 전면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이제는 자유학기도 모자라, '자유학년제'를 지향하는 우리정부. 글쎄요. 상급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설문(결과가 좋을 수 밖에 없지않나)과 온갖 메스컴에서 쏟아내는 극장점만을 듣고있노라면, 우와 저거 진짜 좋은 교육정책이다라고, 현장에 있는 나도 현혹될 만큼의 메스꺼운 언.플(언론플레이의 약자란다)의 향연. 학교는 본연의 교육을(교과별 본연의 수업을), 진로교육을 위시한 자유학기제나 학교스포츠클럽을 포함한 기타 방과후는 꽤나 소외된 농산어촌 학교 아니고서는 시장개방 해야된다는 나의 논리는 여전히 변함없다. 학교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하는데 왜자꾸 새로운 교육방식을 현장에 척척 적용(이라 쓰고 실험이라 읽기도한다)하라하는지,교육의 정치중립성이 헌법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