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연습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조언 "뒤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라켓 그립을 잡은 주먹을 중심으로 볼을 위에서 아래로 깎아라" 말은 쉽다. 동작을 하나, 둘, 셋으로 나누어 코치가 피딩해 준 볼을 구분동작으로 연습하다보면 알듯도 말듯도 한 그 기분, 좋아 이정도면 됐어 하고, 시합에 나가보면 누구나 느끼는 기분, 멘붕,,,,,, 내가 테니스를 이론적으로 먼저 파고드는 이유는, 혹은 동작수행이 가능하더라도 이론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이유는 나만 즐기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학생을 가르치고, 동시에 같이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중 명확한 이해없이 명확한 목적의식없이 단지 몸이 반응하기만을 바라는 안타까운 사례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쳐 본 사람이라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