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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백 3

[테니스 - 서브] 몸 쓰는게 스트록이랑 똑같다

결론 : 스트록이 수평의 코일 운동이었다면, 서브는 수직의 코일 운동이었다. 그동안 미제로 남았던 부분이 1. 어찌하면 서브 파워를 높일 수 있을까 2. 무릎신전과 팔의 드롭 타이밍은 동시일까 3. 반드시 하늘을 봐야하는가 등등사실 이 밖에도 엄청나게 많은 요소요소가 다 미결이었지만 이미 이해됐고 수행되던 스트록 원리를 서브에 그대로 적용시키는게 가능하다는 다시 한번 오늘의 결론. 1. 어찌하면 서브 파워를 높일 수 있을까 : 팔로 아무리 후두려 패도, 결국 허리의 전후 움직임과 몸통의 좌우(우좌가 더 정확하겠네) 움직임이 선행되지 않으면 다른건 다 말짱꽝, 조코비치 서브는 그닥 힘을 들이지 않고, 최대한의 허리 탄력을 극대화 하는것으로 보이잖나. 서브 파워의 핵심은, 스트록과 마찬가지로 몸의 중심이 회..

인세인 tennis 2020.01.12

[테니스]서브할 때 어느손가락으로 그립을 주도하는가

중지, 약지, 새끼로 콕킹 동작을 실시해볼것 그 힘을 이용해 토스와 테이크백을실시하면 팔전체로 하던 부담감을 떨칠수있다. 서브의 테이크백도 결국은 그립주도가 되는것이다. 스윙으로 전환되는 순간에도 앞서 언급한 중지~새끼손가락의 힘으로 그립을 잡아당기듯 서브스윙을 실시할것. 플랫, 스핀, 슬라이스 모두 동일하다. 트로피자세의 핵심은 에임(조준)하는 왼손과 테이크백된 오른손의 가까워짐이다. 그러려면 몸의 축은 왼쪽 골반이 선행하는 아치가 형성된다. 마치 반대로 당겨진 활시위처럼 말이다. 준비가 됐는가 몸이 활시위처럼 당겨졌는가, 이제 공을 내리치면된다.

인세인 tennis 2016.09.08

서브의 완성 - 매커니즘 그 자체

메커니즘 (mechanism)은 다음을 가리킨다. 기계론 기구학 유기반응 메커니즘 어떤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 원리, 기작(機作), 기전(機轉) 등으로 번역된다. 지난주 강릉에서는 제1회 솔향기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었었다. 토요일에는 도내 클럽대항 단체전이, 일요일에는 개인전이 최근 서브 감이 좋아져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는데, 불안하게도 시합 전날(금요일) 서브 연습 도중 매커니즘이 계속 틀어지는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이대로 시합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간의 실수를 반복할 것만같아. 부랴부랴, 서브의 매커니즘을 이론화하려고 조바심을 냈었다. 그간의 서브 이론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고 대회에 출전, 그런데 평소 잘되던 서브가 다시 말을 듣지 않는것이다. 토요일은 대관령에서 불어오는 강풍탓인지,..

인세인 tennis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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