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 다녀왔다. 저번화에 포스팅 했듯이 결국 현장접수로 텝스시험을 보고왔다. 시험은 총 3시간이 소요됐고, 엄청난 난이도에 내 감정은 더더욱 소모됐다. 그썰을 풀어본다. 현장 접수라는 제도를 알게 된 후 마침 대구 처가에 다녀올 일이 있기에 겸사겸사 아이 엄마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험을 치기로 한다. mh어학원 제임스의 조언에 충실하려고 했던 마음도 있고, 그냥 준비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자로서의 책무아니겠는가, 당췌 내 처음 점수가 몇점인지 기록해둔다면 이 '영어'카테고리의 포스팅 들이 보다 흥미진진해질것, 이쯤되면 블로그 중독인가 대구 텝스 시험장으로 지정되어있는 매호중을 검색했더니 동해안 낭만7번국도를 타고 포항까지 내려가서 그담에 대구방향으로 쭉가면 나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