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발 구매가 줄을 잇는것 같은데, 실상은 엄청 저려미로 구입중이기에 산것 같지도 않다는게 함정. 와이프가 왠일로 신발을 사달라한다. 근 몇년 알아서 사더니 말이다. 반스 올드스쿠리 대학다닐때 스트릿간지로 슬립온스타일로 신었던 기억은 있는데 나도 올드스쿨은 안신어 본듯 abc마트서 간편결제하니 담날 도착, 원주는 거의 하루면 대부분의 택배를 받는다. 그건 그렇고 오늘의 본론, 파라부트맛 신발을 한 4년전인가 구입해서 아메카지 컨샙으로 주구장창 뽕빼고 신었는데, 올 겨울 드디어 사단이 났다. 눈을 밟고 걸어 가는데 뭔가 습습한 기운이,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밑창이 갈라진것ㅋㅋ 엄청 오래신은줄 알았는데 17년 1월 구입인듯 '주구장창' 이란 표현이 어울렸던 이 녀석을 이제는 보내주어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