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테니스 카테고리에 아마도 제일 많은 주제가 '서브'였을것이다. 테니스서브,,, 정말 애증의 기술이다. 벌써 테니스 서브에 대한 고민을 몇년째 하고 있는데 실마리가 보이지를 않는다. 최근에는 손목 사용을 시험해보다가 엄지손가락 위쪽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 엄청나게 추웠던 지난 토요일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몸담고 있는 굿모닝테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했는데,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연습중이 이런저런 매커니즘을 실험해보다가 경기결과는 폭망, 경기후 집에와 온수 샤워를 하고 쉬려고 하는데 손목이 쩌릿쩌릿했다. 카라반에 소일거리가 있어서 들러서 이런저런 중량들을 옮기고 작업하는데 점점 손목이 거상되지가 않는다. 아,,, 이번엔 또 손목을 해먹었구나, 정말 아퍼가면서 배우는 테니스다. 같은날 저멀리 영월에서 열렸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