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런, 데 나는 짧은 생각에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창의적체험활동 또는 창의적재량활동으로 하는 동아리 활동 또는 계발활동이 학교스포츠클럽이 아니였다는 사실, ^^;; 어쩐지 시간이 너무 짧더라니, 2주에 2시간씩 축구해서 무슨 동아리야,,, 교사들은 보충수업을 한다. 일정의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입원이기도 하고, 그러나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체육을 맡고 있는 나에게 보충수업이란, 방과후학교라 할 수 있다. 운좋게도 방과후 학교를 맡게 되었다. 과목은 '축구';;; 동아리 활동 보다 훨씬 좋은 조건인것 만큼은 확실하다. 우선 인원이 적다. 24명 정도,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방과후 학교는 보수를 준다. 시간당 2만 5천원(애개....) 아이들 측면에서도, 좋다.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