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리의 재미에 푹빠져있다. 우연한 벽치기를 통해 빽발리의 감을 알았달까, 발리의 느낌은 다른글을 통해 적기로 하고,상당히 흥미로운 제목이다.누구마음대로 변천이라 적었겠나, 물론 내 마음대로 결정했다.오늘의 연습을 통해 느낌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손목의 자유도에 따라 나달 - 페더러 - 조코비치 순으로 서브가 변천될 수 있다. 나달 팬들이나, 페더러 팬들이 뭔 개소리냐 할 수 있지만, 자유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확실히 조코비치가 가장 현대적인 서브를 구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보시라. 세계 최정상급 세 선수의 서브를 특히, 손목의 움직임(wrist work)을 눈크게 뜨고 보시라, 누구의 자유도가 가장 높은지, 답답한 감이 있다. 물론, 2009년 영상과 비교하면, 나달의 서브도 많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