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인가 같이 운동하는 지인으로 부터 공지 한 통이 날아왔다. "국제대회에 참가해볼 사람!!" . . . . '국.제.대.회?' 세상에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이렇게 듣게 된다고? 앞뒤따지지 않고 신청했다. 분명 평일에 시간을 비워야할테고 학교 일정도 고려해야할텐데, 그건 그때가서 처리할 문제고 지금 당장 참가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당연히 이런 기회는 살려야 한다고,, 1년이 지났다. 4월부터 대회관련 공지와 각종 굿즈가 도착했다. 맨날, 지역/전국 테니스 대회만 출창 참가해봤지, 국제대회는 또 처음이라 이런 굿즈가 무척이나 낯설다. 작년에 입문한 철인3종 경기도 최소 한달전에 신청하고, 대회에 임박해서 배번이나 각종 굿즈를 제공 받은 경험은 있지만, 테니스 대회로 국제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