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정신줄을 깜빡깜빡 놓아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내가 시즌권 수령을 현장수령으로 신청했었나보다,,,," 라고 되뇌이던 나날이었다. 그만큼 나는 2017 강원fC 홈경기 시즌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약 4년여,, 기다리고기다렸던 K리그 클래식 승격소식과 함께 - ACL 진출을 노릴만한 전력보강은 강원FC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기 충분했다. 혹자는 내가 엄청난 강원FC 광팬인가보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아니다 ㅋㅋ 그져 지역을 연고로한 프로팀이 제법 활성화되기만을 바라는 소시민의 바램을 꿈꾸는 정도, 그렇다면 혹자는 내가 감자만 먹고사는 강원도 토박이인가보다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다. 나는 돌굴러가는 것도 제대 얘기하지 못하는 충남의 아들이다. 글쎄, 사실 나랑 전혀 무관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