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왔다. 맨날 이마트 전자매장에서 군침만 흘리다가 " 저게뭔 필요가 있겠어, 잉크값만 축나겠지,," 라며 자위하곤 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오고야 말았다. 멀리 천안과 대구에 계신 부모님들께 손주의 포토앨범을 만들어 보내드리면 좋겠다는 합리적인 사고(라고 쓰고, 아빠가 필요해 라고 읽어보자)우선 자태 부터 감상하자.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마우스 패드 만한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높이는 크리스챤 스타일로 성경책 두께? 살짝 밀크가 감도는 유광이다. 전자기기는 백색이 진리, 백색가전이라고 했던가 750d를 구입하고, 캐논 정품등록차 사이트를 들렀는데 그만 보고야 말았다. 우측의 저 케이스, 헤링본 감성의 셀피 케이스를 준다는 말에 앞뒤안재고 바로 결재해버린 후 이성이 돌아옴. 항상 그렇지만, 잡다구리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