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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00 2

야만다. 너를 택했어

예고한대로 최종 낙점은 sr250으로우리나라에 이 기종이 이렇게 없는줄 몰랐다. 그리고 좀 타고 돌아다본 지금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이런거는 살려면얼마나해요? 다분히 다의적 질문이다.1. 비싸보인다2. 구려보인다3. 이걸 왜샀니4.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사고 싶었니5. 그렇게 타고 싶었니 등등 김구라가 말하는 MSG라는것 결코 내 의지대로 쳐지는게 아니었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고, MSG를 안칠 수 없었다는 그 상황,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과장과 뻥을 섞어주는 배려. 심성이 착해서 그렇다. 그래서 나온 MSG는 1. 우리나라에 2대밖에 없는거에요2. 380만원을 줬는데 전주께서는 약 천만원 정도 커스텀에 지불했다네요3. 차체는 일본에서, 각종커스텀 파츠는 유럽과 중국, 미국 등에..

PG의 탈것 2016.09.23

내 스타일 바이크 갈래

요즘 내 관심사는 온통 오도바이, 오도바이에 대해 워낙 문외한이라서 카페를 들락달락 거리면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처음 오도바이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곳 옥계로 이사오면서 부터였던 것 같다. 나에게 오도바이라는 존재는 초등6학년 때 신문사 배달알바를 해보고 처음 각인 되었다. 물론 초딩인 나에게 오도바이를 내주었을리는 만무했고 나는 일명 쌀자전거라 불리는 대형자전거에 신문을 두세덩어리 얹고 동네 아파트를 돌며 신문배달을 했던 옛기억이 남아있다. 그때 그 신문사지점에서 만난 나름 불량한 형아(이하 나불형)들이 오도바이를 몰았었고, 나불형들이 몰던 씨티백 뒷자리를 얻어타고(텐텀) 그 아침, 천안 태조산을 향하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그때 내 몸안에 오도바이의 이미지는 자유, 신선함, ..

PG의 탈것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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