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삶의 단상

[modoo]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 모두

인세인피지 2015. 5. 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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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시장의 가치를 페이스북이란 sns를 통해 우린 배웠다.

수많은 플랫폼 들을 우리는 그저 흘러보내기에 급급했는데,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주커버그는 지금과 같은 플랫폼 시장의 가치를 알고 접근 했을까? 내 생각은 아니올시다 이다. 페이스북은 우선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맞물려 엄청난 이득을 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뭐, 어쨌건 요즘 스마트폰과 연관되지 않는 IT제품이 없을정도니 말 다했다.


페이스북 창업배경은 누구나 다 아는얘기이니, 특별히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플랫폼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거대한 마켓을 형성해주면, 그 속에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네이버의 새로운 수익형 플랫폼 모.두는 아마도 그런 이유에서 탄생하지 않았나,

전자결제가 카드결제를 넘어서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같은데, 수많은 카드회사들은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건지들,,

이미 카카오 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이지, 전자결제 너무 편하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상업용 홈페이지 제작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거기에 전자결제 시스템(네이버 결제??)을 물려놓겠지,, 언뜻보면 플랫폼의 성격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내가 볼 땐 플랫폼의 제공이라기 보다 단지 전자결제 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모.두 서비스는 개인사업자의 유무형의 재화를 판매하는 서비스에 적합해 보인다)

당신에게 금전적 가치를 창출해 낼 그 무언가가 없다면, 모.두 서비스는 강건너 불구경

PC시대로 부터 절대왕정으로 군림하던 네이버 그 이름만으로 구축해놓은 플랫폼은 스맛폰 시장에서도 그 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고, 실제로 그 세력을 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쯤에서 생각되는건 네이버 모.두 서비스에 대한 다음카카오그룹의 대항카드는 뭘까라는 궁금증~

다음의 포털 기능은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PC-스맛폰 시대를 연계하고 있고, 네이버는 라인이라는 걸출한 스맛폰용 메신져로 연계되어있으나, 라인은 한국 빼곤 다 성공했다는게 문제이자 네이버의 고민이겠지, 다음카카오는 이미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자결제시장에 진출했으나, 실제 유저인 내가 봤을 때 아직까지 개개인이 카카오페이로 송금 또는 결제하는 문화가 형성 되질 않았다. (실제 사용하면 정말 편한데,, 지금 처럼 무료 일때는 사용하겠으나, 글쎄 유료가 된다면,,, 쓸까?)

앞으로 지속될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간의 신경전도 볼 만하겠다.


그치만, 강건너 불구경일 뿐, 뭔가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한 꺼리가 없을까,, 오늘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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