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

[D+19] 짬상, 일상 초토화

인세인피지 2015. 7.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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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이 왔다. 그가 집에 왔다. 시종일관 이런표정 ㅋㅋㅋ

근데 계속 울고 보채도 밉지가 않다. 더 크게 울어봤으면 하는 소망이 ㅎㅎ


다만 좀 걱정되는건 저러다 미간이 찌부러지는거 아닌가 몰라


짬상이다. 짬상


조리원의 정수기가 그립고


조리원의 린넨실이 그립다


우리 짬상은 먹고자고싸고를 반복중


아직 각질이 채 벗겨지지 않은 우리 짬상의 발, 나 닮아 그런지 평발끼가 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엄마 뱃속에서의 소리와 유사하다는데, 그 누가 엄마뱃속에 들어가서 확인해 봤단거야, 난 못믿어


집에오니 카쿠빈 하이볼을 맘껏 먹을 수 있다. 천국


주말의 일상을 말해주는 한 장의 사진, 최근 집중하고 있는 너.사.시(근데, 전개가 좀 더 느리면 놔버릴까 고민중)와 육아용품 바구니


천안에서 공수되어 온 모빌과 8단변신 미크라 유모차


작은이모네가 쓰던걸 물려받았지만, 아빤 마냥 기쁘다 ㅋㅋ


캠핑용품(랜턴받침)과 육아의 콜라보 '캠핑×육아'


철지난 첼시 유니폼을 입고 요람을 끄는 모습이란, 아 내 리즈시절이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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