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tennis

테니스라켓의 제원과 특성

인세인피지 2016. 2. 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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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20625) : 테니스리빙 카페(http://cafe.naver.com/tennisclub/6863

 포핸드그립 변경(이스턴☞웨스턴)과 서브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이븐 발란스의 윌슨 블레이드98과의 궁합이 상당히 떨어지고있다. 이는 라켓의 헤드사이즈와 밸런스에 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투어형 라켓인 헤드라이트로 옮겨야하는가에 대한 자연스런고민 이번 포스팅의 발단이 아닌가, 다른의미로 '기술의 완성'이 임박했나보다. . . . . .ㅎㅎㅎ
검색으로 알게된 라켓의원과 특성에 관한 총망라 글이 있어 공유한다. 라켓 사이즈는 98~100정도를 유지하되 밸런스를 그립쪽으로 옮겨봐야겠다. 기존에 소유하고있던 윌슨 blx90은 헤드사이즈가 너무작은 느낌이기에 현 흐름(베이스라이너 위주의 추세)에는 안맞는것 같고, 아마도 Head Graphene XT Speed Racquets(조코비치 사용) 계열로 넘어가야할듯,,,
 

라켓의 헤드사이즈 종류

95 sq.in 미드사이즈(MD)
98 sq.in, 100 sq.in, 100 sq.in 미드플러스(MP)
110 sq.in 107 sq.in 오버사이즈(OS)
120 sq.in Super OS

*(sq.in라 함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 인치, 즉 2.54cm인 정사각형의 넓이를 의미하며 "스퀘어인치"라고 읽는다.) 

스트로크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플레이어(Baseliner)에게는 오버사이즈의 라켓이,

서브와 발리로 경기를 풀어가는 플레이어(Serve & Volleyer)에게는미드사이즈 또는 미드플러스의 라켓이 더 적합하다.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초보자의 경우에는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볼이 라켓의 Sweet Spot에 잘 맞는 
오버사이즈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반대로 실력향상의 측면을 강조하여 헤드크기가 작은 미드 또는 미드플러스로 공을 Sweet Spot에 맞추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상급자의 권유도 설득력을 갖는다.

 

라켓의 프레임 두께에 따라 

라켓의 파워와 컨트롤 특성을 결정짓는 요소중의 하나는 라켓 프레임의 두께이다.

"와이드바디" 라켓-라켓의 프레임 측면두께가 30mm (3cm)되는 라켓특징은 고반발성이다.

즉 볼에 가볍게 라켓을 갖다대기만 해도 볼이 쉽게 네트를 넘어간다는 것이다. 
힘이 없다고 느끼는 주부나 장년층에게 적당한 라켓이며 타구감이 좋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클래식"라켓-라켓의 프레임두께 20-22mm 정도되는 라켓볼이 임팩트되었을 때 라켓 몸체의 휘는 정도가 커서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신의 파워로 공을 컨트롤할 수 있는 플레이어에게 적당하다.
*윌슨(Wilson)의 경우에는 "햄머"명칭이 들어간 라켓들, 또는 스윙인덱스가 4.0 이하인 라켓들이 대부분 와이드바디라켓에 속하며,

"프로스태프" 명칭이 들어간 라켓들, 또는 스윙인덱스가 4.0 이상인 라켓들이 클래식에 속한다. 
헤드(head)의 경우에는 스윙스타일이 L로 시작되는 라켓(Ti. Radical, Ti. Heat등)들이 클래식,

S로 시작되는 라켓(S6, S8등)이 와이드바디라켓으로 분류될 수 있다. 



라켓의 무게 

라켓의 무게는 라켓의 파워와 조작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라켓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같은 힘으로 쳤을 때 반발력이 좋다. 
이것은 무거운 물체와 가벼운 물체가 충돌했을 때 가벼운 물체가 뒤로 더 많이 밀리는 원리와 같다.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는 동호인들이 "공이 밀린다" 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것도 바로이 때문이다.

반면에 라켓이 가벼우면 조작성이 좋아, 순간적인라켓의 움직임이 필요한 게임에서 순발력이 좋아진다. 
라켓이 무겁다 또는 가볍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전적으로 주관적이다.
플레이의 형태에 따라 힘있는 스트로크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어라면묵직한 구질을 낼 수 있는 다소 무거운 라켓을, 
날카로운 네트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조작성이 좋은 경량라켓이 적합하다. 
동호인들의 라켓구입 성향을 분석해 본 결과 남자의 경우 보통 270~310g 정도 (스트링 제외) 의 라켓을, 
여성분의 경우에는 250~280g 정도의 라켓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라켓의 발란스 (Balance)에 따라

-헤드쪽이 무겁다. - 스윙이 느리고 컴팩트하신 분
-라켓의 중앙에 무게중심이 있다 
-그립쪽이 더 무겁다. - 조작성이 우수하여 컨트롤에 좋다.

라켓의 발란스 (Balance ; 무게중심)는 무게와 더불어 라켓의 특성을 결정하는데 무척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동호인들이 예상외로 많다.

무게중심의 위치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무게 중심이

헤드쪽에 치우쳐 있는 ,

라켓의 중앙에 무게중심이 있는 ,

그립쪽이 더 무거운 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란스가 헤드 쪽에 있는 형은 스윙모멘트가 커서 파워에 유리하며,반대로 그립쪽에 있는 는 조작성이 우수하여 컨트롤에 좋다.

그러므로 스윙이 빠르고 크신 분들은 를, 스윙이 느리고 컴팩트하신 분들은 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지만, 다른 요소도 고려해야 하므로 반드시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중간형태인 는 파워와 조작성의 절충형태로, 특정한 기술에 치우치지 않고 코트의 전지역을 누비며 다양한 스트로크와 발리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즐겨찾는 모델이다.


제조사에서 발표하는 라켓의 사양을 보면 라켓 발란스 표시부분이 몇 mm 또는 몇 pts (points ; 포인트) 식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라켓의 발란스를 보다 세밀하게 나타내는 방법으로 무게중심의 위치를 의미한다.

mm로 나타낸 것은 그립 끝부분으로 무게중심까지의 거리를 나타낸다.

즉 27 in (68.58cm) 스탠다드 라켓의 경우, 만일 발란스가 343 mm 라면 라켓의 정가운데에 무게중심이 있다는 뜻이다.

숫자가 이보다 크면 형을, 작으면 형를 의미한다.

1 포인트(pts)는 발란스가 라켓의 정가운데로부터 1/8인치(0.3175cm) 이동해 있음를 의미한다.

10pts head heavy라고 표기되어 있는 라켓은 무게중심이 라켓의 중앙(midpoint) 으로부터 3.175 cm 헤드쪽으로 쏠려 있다는 뜻이다.

이 곳을 위의 그림처럼 손가락 하나로 지탱해 보면 양쪽의 발란스가 정확히 맞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발란스 표기도 무게와 마찬가지로 스트링 포함된 (Strung) 것과 미포함되어 있는 (Unstrung) 표기가 있을 수 있다.

라켓의 발란스는 라켓형태를 결정짓는 독립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보통 무게와 프레임 두께와 함께 연동하여 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즉, 헤드헤비는 일반적으로 무게는 가볍고 프레임 두께는 두껍게 제작되어 스윙스타일이 느리고 컴팩트하며 팔힘이 부족한 플레이어용으로 사용되며, 이와 반대로 헤드라이트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무겁고 프레임의 두께가 얇게 제작된다. 

라켓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의 경우, 상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를 사용할 경우, 파워가 부족하여 볼이 잘 안나가는 수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히 연장자나 여성의 경우)에는 부족한 자신의 파워를 형의 라켓으로 보완함으로써 적절한 볼스피드를 얻고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충분히 형태의 라켓을 다룰 수 있는 경우에는 풀스윙하는 습관을 몸에 익힌다는 실력향상의 측면에서 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신체적으로나, 연령상으로나 발전의 가능성이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지나친 형을 사용하게 되면 스윙파워를 라켓에 의존하게 되어 자신의 스윙폼을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장을 받게 된다.

테니스를 어느정도 배운 중급자 이상의 동호인이 자신이 현재 쓰고 있는 라켓과 완전 반대형태인 발란스로 변화를 도모하는 일도 무척 흔하다.

를 사용하던 분들이 < 헤드헤비>형으로 바꾸면 "볼이 날린다"라는 표현을 하며 컨트롤이 잘 안된다고 호소하며, 이와 반대로 < 헤드헤비> 형을 쓰시던 분들이 로 바꾸게 되면 "볼이 너무 안나간다" 또는 "팔에 전달되는 충격이 크게 느껴진다"라고 파워의 부족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새로운 라켓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기간과 연습이 필요하다. 

라켓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윌슨(Wilson)의 햄머(Hammer)시리즈가 전형적인 , 프로스태프(Pro Staff) 시리즈가 또는 형태이다.

헤드(Head)사의 경우에는 스윙스타일이 L뒤의 숫자가 커질수록 성격이 강하며, S뒤의 숫자가 클수록 적인 요소가 강하다.

다른 제조사의 라켓을 선택할 경우에도 라켓 사양의 발란스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라켓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7인치 스탠다드 라켓의 총길이는 690mm입니다
발란스표시 라켓 그립쪽 가장 아래에서부터 무게중심까지의 거리정중앙이 되는 345mm 근처를 이라 합니다.

330 320 310 등 숫자가 낮아지면 중심이 정중앙에서 그립쪽으로 되어있으므로 or 라 하며

360 370 등 숫자가 커지면 중심이 정중앙에서 헤드쪽으로 되어있으므로 or 라 합니다.

5point 헤드라이트 혹은 7point 헤드헤비 등 포인트로 표시된것은 정중앙이 되는 345mm(13.5인치)를 기준으로 적혀진 point(1/8인치)만큼 중심이 옯겨진것으로 예를들어 5point 헤드헤비는 정중앙에서 5/8인치만큼 헤드쪽으로 무게중심이 되어있는것이고

10point 헤드라이트라고 하면 정중앙에서 1과 2/8인치 만큼 그립쪽으로 중심이 가있는것을 말합니다.

롱바디 라켓은 그 라켓의 총길이가 길어지니 총 길이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되겠지요.



라켓의 길이에 따라

스탠다드(Standard)형-전통적인 라켓의 길이 27인치 (68.6cm)이다
롱바디(Long Body)형-프린스사-27.5혹은28인치스트레치(Stretch)" - 윌슨사-27.5혹은28인치

최근에는 롱바디형 라켓이 27인치형과 더불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생산될 정도로 보편화되기에 이르렀다.
롱바디라켓은 보다 강한 스트로크 또는 서비스의 확률을 높히려는 동호인, 또는 발이 상대적으로 느려 넓은 수비범위가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초보자의 경우, 스탠더드형에 많이 길들여져 있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롱바디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위에서 열거한 롱바디의 장점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거성테니스플라자(http://www.tennis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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