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핼멧들이여

전 차주분이 주고가신 레트로버, 쉘이 s사이즈인드, 소두핏

레트로버라는 회사도 그래서 알게되었음. 국내에도 핸드메이드 헬멧장인이 있을줄이야, 암튼 클래식 헬멧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해야하나,,

전차주분에게 받을 당시에는 쉴드가 없었다. 

쓰시던 고글도 주고가심, 바스토우100%

바스토우 100%도 클래식 바이크 고글에서는 이름난 브랜드였으니,,,

당시에는 바이크관련 악세서리 브랜드를 아는게 없었으니 주시기에 일단받았는데 다 쓸만한걸 주셨음

바스토우 고글은 찍어놓은게 없네, 무튼 고글은 스키며 보드면 탔기때문에 집에 어딘가에 3~4개는 있었기에 큰 감흥이 없었고

당장 쉴드를 별매하거나, 풀페이스 헬멧을 사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었음...

레트로버 플립쉴드(클리어) 4만에 서울게러지에서 구입

고퀄, 이음새 매끈

사진이 어두워 잘 보이진 않는데, 나름대로 블루투스 헤드셋도 갖추고 ㅋㅋㅋㅋ

중거리 30키로 정도 90km/h 속도로 다리려면 플립쉴드가 필수인듯, 턱이시려워 풀페이스를 사야하나싶어 담트락스아키라, 벨블릿, 대만스터, 레트로버 스미스, 티티앤코 베비, 심슨헬멧 등등 을 물망에 놓고 검색했으나 결과적으론 직구보다도 비싼값으로 담트락스아키라+AP쉴드를 구매했으니 남은 장사는 아닌듯

이렇게 방치되고 있었는데, 

벨스타프 메이플자켓과 담트락스 아키라

예전에 보드탈 때 쓰려고 구입해둔 BMX용 고글(아디다스)

일본으로부터 쉴드가 왔다. 쉴드라 하면, 헬멧 앞에 다는 바람막이라고 보면 되겠다.

일본 현지가격은 2만7천원대인데, 배송료 포함 4만원꼴에 구입 - 놀랄만한건, 삼일인가 사일만에 왔다는것, 국내에 재고가 있었나?

내가 소장하고 있는것은 가성비 좋은 담트락스 아키라, 이외에도 포포,,포포7이라는 담트락스 헬멧에도 장착이 가능한듯

망가의 나라 일본답게, 그림들이 이쁘니하다. 

이건 쉴드 표면을 보호하던 보호필름

클리어(투명) 쉴드를 살까하다가 그라데이션들어간 녀석이 더 이뻐보여 구매했는데, 역시 괜춘선택

어랏, 실물보다 잘나왔다.

쉴드를 만나 한결 멋스러워졌다.

드디어 완성된, 담트락스 아키라×AP쉴드

이틀동안 쉴드를 장착후 착용해본 소감은 풍절음이 상당하다. 쉴드와 헬멧이 마춤인듯 잘들어 맞긴한데,  사진상에 보이는것 처럼 양측이 좀 짧다는 아쉬움

그리고, 별이 다섯개 ☆☆☆☆☆ 엄청중요한 사실을 알았다.

풀페이스 헬멧을 쓴다고 턱이 시렵지 않은건 아니었다. D;;

턱이 시렵지 않으려면 목을 감싸는 그 무언가를 추가로 착용해야할듯(그래서 반다나도하고, 목도리도하고, 뒤짚어 쓰는 그것도 하고, 저것도 하나보다.) - 덕분에 올 초겨울은 목감기를 달고 살았나보다.

ㅋㅋ이건 스키 헬멧이자나~~

가볍고 간지나는 브릿꼬

이제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도다~~~~~~~~

부산커브왕님께 구입한 크롬 반모 6마넹

이게 6만원인것치곤, 상당히 물건인데,,,

엄청 반딱이는 저 크롬 표면하며

예사롭지 않은 마감, (a.k.a 가성비 쩐다)

내피 스웨이드의 보드라음

마감 클래스보소 - 6마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고퀄

턱끈은 체결이 쉬운 드르륵, 이건 굴지의 기업 브리꼬랑 같은 방식인데ㅎㄷㄷ

목받침도 깔끔한 마감

대만젠가?

제법견고하다

크롬반모

이쁘다, 합격점

 그리고 이렇게 풀페를 완비한 오늘 레트로버에서 미루고미루던 풀페 스미스 원티드를 전격 공개ㅋㅋㅋ 멘붕

그져 멋져브리도다. 좀만 더 기다렸다가 한장 더 얹어주고 이거 가져올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