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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서핑보드 랙을 찾아서

인세인피지 2017. 4.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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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 상당히 진지하다. 역대급, 아마 나의 포스팅 경력중 가장 정성들여 작성한 포스팅이 방금 날아갔기 때문이다. 얼마나 정성을 들였었는지 임시저장을 반드시 해놔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임시저장이 되고 있는줄 알았는데도. 막상 글이 날아가니,,,, 임시저장이 안되고 있었음을 인지한 순간, 순간 컴퓨터를 부숴버리고 싶을만큼의 짜증이 몰려왔다. 급하게 검색을 통해 자동저장이 왜 안되는지 검색해보니, 이유가 있었던것. 반응형 스킨으로 스킨을 변경하면 이런 오류가 일어날 수 있다는것. 더 기계적으로 설명하면, 반응형 스킨을 적용하면 브라우져에서 실행되어야하는 임시(자동)저장 기능을 탑재한 플래시가 작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것. 

정말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고, 작성하는 동안 기분도 좋았는데 진짜 지금 기분은 쉣이다.. 아 우울해

#티스토리 #자동저장 기능이 안될 때는 아래처럼 하세요. 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짜증나!!!!!

http://gamsbok.tistory.com/1353



암튼 제목의 포스팅은 해야하기에 날아간 포스팅만큼의 재미와 감동은 없겠지만, 대충 후다닥 하고 업로드 할랜다. 아짜증나,,,


제목부터가 왜이렇게 정직하냐면 나처럼 서핑랙을 찾는 사람들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바른 용어 선택차원이다.

오토바이 오두바이 바이크 모터사이클 모터바이크,, 등등 명칭이 많지만 어짜피 대부분의 유입키워드는 한글이고, 네이벙이니깐, 오토바이, 서프보드, 서핑보드 등등 많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핑보드가 편하지, 랙은 좀 생소한데 거는 장치를 통칭 랙이라 한다네 rack 이번에 스펠링도 외웠네 덕분에,,, 아 근데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버리겠네


날아간 내용의 정성은 다시 재현할 수 없다. 그러니, 내 멋대로 형식을 바꾸겠다.


- 지난 이야기

1. 필자는 오토바이를 갖고 싶었다. 이유 중 하나는 서핑보드를 배달하기 위함.

2. 그래서 필자는 오두바이를 샀지만, 이상한 일에 휘말려 잠시 주춤

2017/03/27 - [I nest/b i k e a.k.a 티랙스] - 살다살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힌 얘기

3. 어쨌든 그래서 필자는 다시 오두바이를 구입하는데, 그 이름은 촌스럽게도 티라노로 지었다가 티랙스로 바꿨음.

4. 그러던 중 본격적으로 서핑랙을 달아야겠다고 생각한 사진과 동영상 들이 있었으니

원래는 사진한장한장마다 정성껏 코멘트를 다 달았었지만,,, 지쳤으니 설명생략


내 티랙스랑 같은 기종의 TW200 서핑랙 커스텀이다. 회사(커스텀빌더)는 데우스

시뻘건 탱크에 시꺼먼 프레임을 갖춘 트래커 스타일의 데우스x서핑랙 장착은 멋지구나





어때 나의 티랙스와 같은 놈이라는게 느껴지지??




근데 원래 야마하 TW200은 이렇게 생겼었다

아 못쓰겠다.


5. 암튼 그러던 와중에 서핑랙은 용접으로만 달아야하나 고민을 거듭하던중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기에 이름

웬지 고급스럽다. 스테인레스다. 무려 스댕이다 스댕


변형설치도 가능한것 같고





기존에 볼트와 너트를 활용한 채결방식은 웬지 단점이 많을 것 같은데,,,






이 녀석은 다르다. 남달라 MBB!!



그렇다 나의 티랙스는 서핑용으로만 타는 바이크는 아니기 때문에 상시 저것을 용접해서 달고 있기는 무리다. 여기 무슨 발리도 아니고, 기껏해야 5월에서 10월 정도 서핑을 할까?? 그래서 나에겐 mBB 서핑랙이 제격이다.


총 세 종류의 서핑랙을 판매한다. 1. 롱보드용, 2. 숏보드용. 3. 스쿠터(모페드) 용, + 개 달리기 용(이건뭥미)


6. 암튼 이러저러해서 나는 이 녀석을 아마존으로부터 124불에 구입했다. 오레건까지는 무료배송이다. 오레건 부터 옥계까지는 아이포터라는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했다. 무게가 제접나가기 때문에 한3만원의 배송비는 들지않을까??


암튼 그런데 구입할 때 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어느정도 예상했다. 


앞쪽은 어떻게든 꾸겨서 장착한다쳐도

앞쪽이 좀 낮을것 같은데 뭐, 괜츈겠지

 


바로 티랙스 뒤쪽 손잡이 부분은 제품의 마운트랑 호환이 안될것이라는 염려다.

바로 이 부분, 자전거 뒷짐받이 프레임이랑은 애당초 굵기가 다를터이니,,,


7. 지금쯤 오레건에서 옥계로의 상차 작업을 하고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 규격이 안맞는걸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관건이고 고민이었는데, 마침 오늘 이 포스팅을 하려고 아마존이 아니라 MBB 공식 홈을 갔는데, 이런젠장된장 MBB에서 사려깊게 벌써 각개부품을 팔고 있는것 아닌가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올테니 사진보고 갑시다


오,, 이생각은 못했네, 그렇지,,,, 자전거에 비해 뒤쪽 폭이 넓은 티랙스에게 장착하려면 이거 필요할듯



이 부분은 나중에 파손을 생각할때 사놔야할듯




이게 핵심부품임. 아까 그 뒷부분은 이걸로 고정해야할듯



마운트 풀셑트. 마운트가 되어있는 기존 자전거(바이크)를 잃어버렸을 경우나


내가 가지고 있는 비치크루져(자전거)에도 마운트를 달아주고 싶으면 이걸 사면됨.

지금은 주완용 아기시트가 장착되어있지만, 언젠간 너도 금진해변에서 서핑랙을 달고 질주할 수 있을거야 ㅠㅠㅠㅠ







카드로 각 파츠를 따로 구입할 수 있다니, 참신하고도 신통방통 신박하도다!!!





파츠별 가격책정은 또 얼마나 이렇게 얄밉게 적당케 했는지


고로 나는 mbb 롱보드 서핑랙이 당도하면, 위에 각개부품중, 

이놈과 이놈을 추가로 구입하면 된다. 근데,,,, 과연 이게 남는 장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비치크루져에도 언제든 장착할 수 있게 마운트 셑을 하나더 사???

(난 이미 영혼은 MBB에 빼았긴듯)


암튼 이거 도착하면 장착기를 다시 올릴테니 장착기를 기대하쇼


- 참으로 날아간 글이 아깝소 아깝소 ㅠㅠ

이거보다 백배는 잘썼는데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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