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tennis

[테니스 스트로크] 플랫 드라이브의 비밀

인세인피지 2020. 10. 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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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텐스, 웨스턴 그립, 더블밴드암의 구사로 포핸드를 완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운동하면서 클로즈,, 아니 뉴트럴 정도의 스탠스로 스트레이트 암 스윙을 구사해봤다. 근데 공이 쭉쭉 뻤는게 스트록 좋기로 소문난 상대 아자씨의 스트록을 능가하는것, 스트레이트 암의 장점은 역시 정확도, 와이퍼 스윙은 가로 회전 성질이 있어 좌우 편차가 아무래도 나는 편인데, 스트레이트 암은 직진성 스윙이 강하기 때문에 굉장히 정확한 비율로 탄착군(?)이 형성되더라는, 공 빨도 솔직히 힘도 덜들였는데, 맘에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계속 스트레이트 암으로 공을 쳤다. 재밋는거야,, 공빨이 좋으니, 집에와서 생각해 봤다. 무슨 차이일까,

그러다 문득,, 혹시 레깅 동작 이후 라켓면이 서서 공을 맞이할 때 공의 밑부분 부터 긁어 올리면서, 전체적인 스윙은 직진성을 띄니까 공빨이 좋았던 것 아닐까?

잘하면 힘 안들이고, 정확성과 공빨이 좋은 스트록을 장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이게 플랫드라이브 인것 같다. 그동안 내가 쳤던건, 뭘까? 드라이브 플랫인가?

게을러서 안할것 같으니깐, 공언을 해놔야지 : 두 스트로크의 차이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올려보겠다.

스트록에서 총 소리나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어? (독학으로 느낌아는데 4년걸림. 2014. 11. ~ 2018. 01)

누가 알려줬으면 금방, 쉽게 했을텐데! 아마 이론적으로 정립한 사람이 없는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차곡차곡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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