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의 탈것/WR250r(2009) a.k.a 떠바리

일욜 아침라이딩 기록, 후기

인세인피지 2024. 7.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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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아침에 라이딩을 하고오면 항상 교회갈 시간이 촉박해서 매번 후회하는데 또또또 마치 관성처럼 바이크를 끌고 나가고 있는 나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우선, 라이딩 도중 비를 만났다. 우중라이딩, 하프헬멧에 쉴드도 없이 단촐하게 나간탓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던 우중라이딩

너무나 멋진 워커이지만, 사막화라는 태생적 특성 때문에 물에는 쥐약,, 그래서 번장과 중나에 올려놓음. 15만

 

 

 

핸들바에 장착할 요량으로 미니백을 하나 구매했는데, 250f 용이라서 그런지, 잘 안맞는다.

 

 

 

 

어마어마하게 차량이 지저분해졌다.

 

 

 

 

세차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베터리가 있어서 시동이 쉽다는건 참으로 축복이다. 베터리 리스는 다신 안갈듯
모래에서 푹푹 빠지는 스탠드를 보강하기 위해 곰발바닥을 씌워줬다. 아주 좋다!!

 

 

 

그럭저럭 이질감은 없는데 계기판이 보이지 않는다. 뭔가 2% 부족한 핸들백

 

 

 

순정순정들, 전 차주들이 몇명이나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큰 욕심없이 이 차량을 애지중지 했던게 느껴진다.

 

 

 

비를 흠뻑 맞은게 아닌데, 바이크가 엔진가드 양쪽으로 빗물이 흐르는 구조라서 빗물을 직빵으로 맞는다.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진지하게 랠리부츠, 어드벤처 부츠를 검색검색, 그냥 이 과정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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