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전쯤인가 일찌감치 서브의 황제,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의 서브를 오마주했었다.
그의 것은 우아하고 수려했고 화려했다. 페더러의 서브를 분석해보면.
토스는 그의 오른발 사타구니 쪽에서 라켓팔과 토스팔이 분개하고 있다.
이후 누구나 다 아는 그 무릎의 굽힘과 트로피 자세, 시선 처리 점프착지. 그 무엇 하나 페더러의 서브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정말이지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서브폼이 바로 페더러의 서브폼이었던것.
최근 서브 토스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다가 지난번 연재했던 글에 표현했듯이 역 하트 모양의 토스를 하면 라켓팔과의 리듬을 유사하게 맞출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앞서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는 허리가 좋지 않음에도 연일 계속해서 이 동작을 반복 연습하다 보니 사실 이 역 하트 모양의 토스와 라케팔의 굽힘 동작이 페더러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한 메커니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실행력이 빠른 나는 바로 실천해봤다. 가슴 앞에서 모아서 나가던 역 하트 모양의 자세를 페더러의 그것과 같이 오른발 사타구니 쪽에서 분개시켜 봤더니 예상대로 큰 차이가 없는 리듬감을 보일 수 있었던 것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서브가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토스가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트로피 자세까지 가ㄴ는 저마다의 방식이 있다.
하지만 트로피 이후의 메커니즘은 제대로 된 서브를 구사한다면 매 한가지라는 것.
하루 종일 피클볼 공을 가지고 페더러 폼의 서브를 연습했다. 플랙 퀵 슬라이스 모두 연습했다. 라켓이 없을 때는 맨손으로 투구 동작을 연구했다.
오늘 저녁 나는 3명의 친구를 초대했다. 허리가 좋지 않음에도 어서 빨리 이 새로운 깨달음과 무언가 정말 돌파구를 찾은 것만 같은 이 확신을 증명하고 싶다. 끝이 보인다. 서브의 끝, 내 테니스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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