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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8. 클래식 구매

인세인피지 2026. 3.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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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좋아한다. 구두와 시계가 남성 패션의 마감이라 생각하는 편,
 
그런데 값비싼 하이엔드 시계는 형편상 구입할 처지가 못되고, 여름용 시계, 정장용 시계, 운동용 시계, 캠핑용 시계, 뭐 이런 TPO에 맞는 시계를 착용하려 노력하는 편.
 
그러다가 애플워치를 비롯한 디지털 워치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여전히 나는 아날로그 시계를 고수해왔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갤럭시 핏 정도를 사용했는데, (그전에 선물받은 갤럭시워치 스포츠? 도 간헐적으로 사용하긴 했었다.) 아내가 갤럭시워치8이 잘나왔다고, 이걸 사내라고 야단이다.
 
갤럭시워치8? 이게 뭐가 그렇게 좋길래 야단이지? 검색을 좀 해봤다.
별거 없다. 아내는 그냥 심플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8, 40mm 그라파이트를 사고 싶었던것. 기존에 내가 복지포인트로 사준 갤럭시3는 클래식 디자인이다보니, 그게 싫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서 무료배포하는 디지털 굿즈가 기존 워치3에는 기종의 한계로 적용이 안되던 점도 한 몫했던듯
 
아내가 당근을 통해 매번 좋은 매물이 올라왔다 어쩐다, 옆에서 바람을 넣는다. 기다려보라고 하고, 아내의 워치8 40m 그라파이트, lte모델을 번개장터를 통해 미개봉 새상품으로 26만원인가를 주고 구입해주었다.

갤워치 8. 40mm


 
선물당일, 아내는 새 워치가 예쁘다 너무 좋다. 만족한다는 말만할 뿐 고맙다는 말을 안한다. 이상하다. 왜 고맙다는 말을 못할까, 이건 교육과 경험을 통한 습관의 영역인것 같다. 다 큰 사람한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가르치는것도 좀 무리인것 같고,,
 
암튼 아내의 갤럭시 워치8 구매 프로젝트를 훌륭히 마치고, 이제는 내 시계 검색에 들어갔다. 아내의 시계를 검색하던 중,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에는 46mm짜리 클래식 버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클래식 모델이 상당히 준수하여, 품귀현상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덤으로 알게됐다.
 
매물을 검색해보니, 진짜 매물이 씨가 말랐고, 가격대도 제법 높게 형성되어있는것, 쿠팡 같은 곳이나 갤럭시 스토어 같은 곳에서 lte모델 기준으로 45만원, 블투 모델 기준으로는 42만원대에 가격이 형성, 중고시장에서 미개봉 새상품의 경우 38~9만원대에 형성되어있는데, 판매자들이 재고가 없다고 답변이 반복되는 상황
 
내 기준에는 약간의 사용감이 있어도, 30만원 초반대가 적절해 보이는데,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아, 내가 왜 갤워치8 클래식에 꽂혔냐면, 기존 아날로그 시계 착용습관을 이제는 포기하려고 한다. 갤워치 8 클래식 정도의 만듦새라면 굳이 패션용으로 그 관리하기 힘든 시계들을 매 시즌마다, 오버홀, 베터리 교체 등등을 안해도 말이다. 
 
내 생각인데, 이 갤럭시 워치8의 출시는 디지털 워치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애플워치 유저들은 심미적 영역에서의 항복이 아닌, 단순 사용자의 편의적 측면에서 디지털 워치를 추구했다면, 이번 갤워치8 클래식의 출시는 나와같은 기존 아날로그 패션 시계 착용 유저들까지도 충분히 흡수할 만큼의 디자인을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
 
암튼 나는 줄질과 케이스 튜닝을 통해, 이 갤럭시 워치 8, 클래식을 재미지게 활용해볼 예정

나는 이 나전 기법의 자개무늬를 너무 좋아한다. 에이팩 2025 기념으로 정부에서 발매한 디지털 굿즈를 바로 적용.

 
사실, 나도 이재명 정부에서 큰 이벤트가 있을때마다 배포하는 이런류의 디지털 굿즈가 너무 탐나던 차였다. 특히 이 나전기법의 자개무늬를 보고는 홀리쉣! 너무 힙하지 않는가, 당장은 질릴때 까지 이 화면을 사용할 예정
 


암튼 개봉기를 시계열로 포토리뷰해보자

몇일전 받았던 아내의 40mm 제품과 박스 사이즈는 똑같다.
25년 10월 생산분이다. 블투 전용 모델이고
나는 애초에 가죽 소재인줄 알았다. 그런데 스트랩을 워치 본체에 체결하려고 스트랩을 만지는 순간 깜짝 놀랐다. 러버였다.

 
이 기본 러버 스트랩이 마치 리얼레더를 표방하고 있었는데, 그 만듦새가 워낙 리얼해서, 만져보지 않고는 러버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표면이 약간까슬한게, 오스트리치(타조) 레더 같달까? 써놓고 보니, 곰보형태의 오스트리치 레더랑은 차이는 있긴해보인다. 암튼 훌륭함!
 
다만 버클부분이 아주 심플한 형태라서, 일정 기간 사용하고 나면 이 버클 부분의 심플함과 불편함이 분명 단점으로 작용될것 같다. 롤렉스 타입의 여름용 스틸 스트랩을 곧 구매할 예정인데, 원터치 방식을 구매하면 아주 좋을것 같다.
 

46mm 생각보다 큰 본체에 깜짝놀랐다. 손목이 가는편인 나에게는 꽤 커보이기는 하는데 실제로 보면 이렇게 이질적이진 않다. 나는 44mm 정도가 맞는듯

 
워치가 부각되게 사진을 찍다보니, 시계가 정말 왕 시계처럼 찍혔는데 그렇지는 않다. 일반 성인 남성의 손목에는 왠만하면 어울릴 사이즈다. 

금속 절삭 상태도 아주 훌륭하다.
뒷부분에 각종 센서가 촘촘히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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