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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라켓 4

2018 롤랑가로스 8강 리뷰 : 망했네 망했어

1세트 초반 초강력 서브와 초강력 스트록의 정수를 보여주며 기 싸움을 벌이던 두 선수에게 뜻하지 않은 변화의 조짐이 시작됐으니, 갑자기 즈베레프가 뒷덜미가 아닌, 장딴지 뒷근육을 잡는것 아닌가 OMG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하위 라운드에서 연이은 5세트 풀풀풀 접전을 펼쳤던 즈베레프의 몸뚱아리에 드디어 이상이 나타난것.경기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만해도 빛나는 금빛 머릿결을 휘날리며 차세대 테니스 황제다운 기품(이라기엔 좀 더 살을 찌웠으면)을 보이며 등장했는데, 뒷덜미 아니 뒷고기, 아닌 뒷근육을 만진 후 부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창백하고 멍한 표정의 즈베레프 aka 호주오픈에서 정현에게 5세트 접전끝 패색이 짙었을 때의 그 표정, 약간 아련하다할까?? 암튼 그 표정이 나왔다. 그 순간 필자는, 끝..

인세인 tennis 2018.06.07

2018 롤랑가로스 4R(16강) 리뷰 : 헤드를 쓰는 이들의 약진

아슬아슬 멤버들이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다. 대표주자 알렉산더 즈베레프, 마린 칠리치, 디에고 슈왈츠만, 마리아 샤라포바, 노박 조코비치가 그 주인공인데, 20대 초중반의 즈베레프와 슈왈츠만은 제외하고 과거명성에 견주어 노박과 샤라포바, 칠리치에게 꾸역꾸역이란 표현은 자뭇 걸맞지 않은 표현임에 틀림이 없다. 암튼 이들의 공통점은 헤드社의 라켓을 쓰고 있다는 것. 꾸역꾸역은 역시 헤드 인가 ㅋㅋㅋㅋ 나 또한 조코비치가 사용하는 헤드의 스피드 프로 모델을 이전 모델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좋다나쁘다 할것 없이 , 그냥 저스트 딱 라켓이다 라는 느낌의 솔리드함이 맘에들어 사용한다. 같은 클럽에서 운동하는 선배의 얘기로는 이 모델은 딱 치는 만큼만 나가게 설계되어 있다는 말을 들은적 있었는데 정확할런지는 몰라도 멋진..

인세인 tennis 2018.06.05

다시 또 포핸드, 엄지와 검지의 쓰임

우선 이 스크랩 기사부터 보고 가자 무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81년 11월 17일 매일경제 테니스 기획 연재 기사에 실린 내용을 우연히 스크랩하게 되었다 :DD 내용을 주욱 읽어 보면, 연재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당시의 테니스 이론에 상당히 밝은 것 같다. 당시만해도 동호인들은 우드라켓이 주를 이루었고, 그라파이트라켓은 구경하기 힘든 시절이었을 것이다.기사 내용중 처음 읽었을 땐 잘 이해가 가지 않았던 표현이 있었는데, '엄지와 검지의 각도'라는 표현이었다. 이 기사를 검색하게 된 것도 최근 포핸드를 치며 느끼는 엄지와 검지의 새로운 쓰임에 대한 발견을 증명하고자 함이었다. 몇번을 읽어 보니, 이제야 무슨 표현인지 이해가 간다. 어려서 아버지가 테니스를 가르쳐 주실 때 그립 넘버를 지금처럼 베이스 너..

인세인 tennis 2016.10.11

테니스라켓의 제원과 특성

출처(20120625) : 테니스리빙 카페(http://cafe.naver.com/tennisclub/6863) 포핸드그립 변경(이스턴☞웨스턴)과 서브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이븐 발란스의 윌슨 블레이드98과의 궁합이 상당히 떨어지고있다. 이는 라켓의 헤드사이즈와 밸런스에 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투어형 라켓인 헤드라이트로 옮겨야하는가에 대한 자연스런고민이 이번 포스팅의 발단이 아닌가, 다른의미로 '기술의 완성'이 임박했나보다. . . . . .ㅎㅎㅎ 검색으로 알게된 라켓의 제원과 특성에 관한 총망라 글이 있어 공유한다. 라켓 사이즈는 98~100정도를 유지하되 밸런스를 그립쪽으로 옮겨봐야겠다. 기존에 소유하고있던 윌슨 blx90은 헤드사이즈가 너무작은 느낌이기에 현 흐름(베이스라이너 위주의 추세)에는 안..

인세인 tennis 20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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