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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서브 2

백발리 고질병, 스매싱 자신감

지난 대회에서 비록 우승이라는 값진선물을 받았지만 과정 내 불만이 없었던게 아니다. 백발리 약점과 스매싱 불안감이 계속해서 경기력의 발목을 잡았다. 학기가 시작된 탓에 2주만에 운동장에 나왔다. 백발리를 연구하고 연습한다. 올바른 자세가 무얼까 고민해본다. 비교적 안정감있는 포발리 형상을 따라한다. chapter 1. 백발리 발리는 코킹, 코킹, 또 코킹이었다. 결국은 콕킹 문제로 보인다. 백발리도 코킹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꽤나 안정적인 빈도로 구사된다. 어설픈 코킹으로 백발리를 얇게 처리하다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게되는데 그 통증이 상당하다. 겁먹지마라. 결국 코킹이 답이다. 덩달아 얻어걸린것은 포발리의 안정감을 높인 것인데, 여기서 내가 말하는 포발리의 안정감이란 이따금 천천히 위력없이 넘어오는 볼에 ..

인세인 tennis 2018.03.18

서브의 변천 '나달→페더러→조코비치'

요즘 발리의 재미에 푹빠져있다. 우연한 벽치기를 통해 빽발리의 감을 알았달까, 발리의 느낌은 다른글을 통해 적기로 하고,상당히 흥미로운 제목이다.누구마음대로 변천이라 적었겠나, 물론 내 마음대로 결정했다.오늘의 연습을 통해 느낌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손목의 자유도에 따라 나달 - 페더러 - 조코비치 순으로 서브가 변천될 수 있다.  나달 팬들이나, 페더러 팬들이 뭔 개소리냐 할 수 있지만, 자유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확실히 조코비치가 가장 현대적인 서브를 구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보시라. 세계 최정상급 세 선수의 서브를 특히, 손목의 움직임(wrist work)을 눈크게 뜨고 보시라, 누구의 자유도가 가장 높은지, 답답한 감이 있다. 물론, 2009년 영상과 비교하면, 나달의 서브도 많이 부..

인세인 tennis 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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