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

제주신혼여행 #2 그라벨호텔, 다음본사(스페이스닷원), 보말칼국수

인세인피지 2015. 2. 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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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의 여정중 에어부산이 날린 첫날의 공포를 뒤로하고, 이튿날이 밝았습니다.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고 커튼을 걷었으나, 바깥 날씨는 그닥 화창해 보이진 않네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네이벙에 '제주공항 근처 호텔'로 검색하여, 블로그에 소개된 호텔을 선택하였슴다. 참고, http://b-fit.co.kr/220264134560 

소셜커머스를 이용 저려미로 예약했죠. 그라벨 호텔은 비즈니스격 이었는데, 블로그에 소개된 대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고, 종업원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이용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라벨 호텔은 제주도 북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10분거리더군요.



특히나, 그라벨 조식이 깔끔하다고 해서 한껏 기대했었죠. 학교업무차 강원도 고성에 있는 대명델피노골프앤리조트 호텔 조식뷔페에 감동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라벨의 조식도 무진장 기대했었던것 같습니다만, 역시나 가격차는 따라잡을 순 없네요.

물론, 가성비 면에서는 흠잡을 곳 없이 깔끔한 조식 이었습니다. 오케이


야무지게 먹어주고


숙소로 돌아와 본격적인, 제주 신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죠.


음, 자세좋아. 새마을 간지 모자도 좋아. eos 100d도 좋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 만개한 이름모를 화분의 저 분홍색이 좋아, 기분이 좋아


제주도는 지나는 어디든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푸른 초원이 펼쳐졌길래, 찍어봤으나 드넓은 대지는 앵글의 한계로 찍히지 않네요충전중


이번 제주여행은 제주 일주였습니다. 저려미 렌트가 있고,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으니깐요. 촌스럽게 관광따위는 하지 않을 랍니다. 피곤하니까요. 우리는 계속 계속 사진이나 찍기로 했습니다.

제주공항을 지나 제주 북동쪽으로 진입하니,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집니다. 포스팅하는 지금은 한 달이 지난뒤라 이름이 잘기억나지 않습니다(급검색). 아, 월정리 해변쯤 되는 것 같습니다. 망한 사진 투척, 왜 이런사진이 맘에 들까요


바다에 빠질 뻔,


가볍게 들고, 찍으려 했으나, 발목이 좋지 않은 관계로 약간 힘에 부친듯해 보이는건 설정입니다.


이것도 설정입니다.


오름나그네 - 비빔국수, 6점


오름나그네 - 보말칼국수 : 저는 칼쿡수를 싫어해요, 보말이란게 우리네 다슬기 같은거인듯 7.5점


그래도 비빔국시의 비쥬얼은 괜찮네요.


셋째날 숙소가 '포도호텔'이라는 곳인데, 제주 7대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런데, 나머지 리스트를 보니, 제주도에 다음본사가 있다고 하데요. 아무이유 없이 다음본사는 어떤느낌일가, 무작정 차를 몰았습니다. 아, 근데, 이게 거의 제주시 까지 가야하더라구요. 결국우리는 또 운전을 해서 제주시내까정 거의 들어갔지요.


다음 본사 저렇게 생겼습니다. 사람들 참 평화로와 보이더군요. 이사람들 이런데서 카카오월렛같은 걸 만드는구나 했죠.


다음카카오의 명물, 노트북하는 하르방, 간지나게 깔맞춤 목돌이 보소. 건물은 2개동 스페이스닷원과 스페이스닷투(?)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스페이스닷투는 솔직히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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