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TEPS - 대학원 파견 준비

도전#1 영어회화 정복하기 - vol.2 일단 시작은 단순하게!

인세인피지 2011. 4. 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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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요 이쁜; 책을 선택했다. 뭐가? 제목이 ㅎ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미국 유치원생 처럼 말할 수 있다. 3030 English 1탄(김지완 저)


 영어라면, 고3때까지 공부했던, 우리의 공교육. 바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공교육만 받은 내가,,,, 다시 유치원생이라니,
나름 대졸 학벌도 갖구 있구, 학교에서 애덜가르치는 내가, ㅎ
 3.1일 자 발령받구, 바쁜나날을 보내던중, 네이트온에 버금가는 최고의 메신져 'cool 메신져'로 날아온 팝업.

영어회화 교사연수를 실시한다는 소식, 이런 젠장. 이 기회를 놓칠 쏘냐 천금같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무작정 신청.
진땀나게 지옥같은 한 시간을 어부어부하다 지레 겁만먹고, 요새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나가고 있는 실정 ㅎ
일단, 유치원생 편 만 끝내고, 다시 나가볼 요량인데, 왠지 나답지 않고 비겁한것 같아서, 싫어 죽겠다. ㅎ

 저자 김지완은 말한다. 큰소리로 떠들으라고, 큰소리로 외치라고, 주저주저 나지막하게 읇조리지 말고, 너무 성급하다 싶을정도로 내지르라고, 발음기호, 강세따위는 잊어버리고,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도 충분하다고.

기억에 남는 저자의 충고를 요약하자면,
1. 빨리 말해봐야 외국인들은 더욱 못알아 듣는다.
2. 영국식, 미국식, 호주식 발음이 모두 다르지만, 그들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3. 세계에 진출하는 한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발음이나 강세는 무시해도 좋다. 자기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발음이면 충분하다. 세계속의 한국, 한국식 발음을 만들어도 좋다!

 이거원, 3030 시리즈 홍보 블로깅이 되어가고 있는듯, 그것조차 하루하루 못하고, 회식에 이래저래 업무에 차일피일 들쑥날쑥하기에 급급하다.

퇴근후 밥 지어먹고, 30~45분을 투자해가며 우리문장으로 표현된 글을 영어로 말해보는것이 전부다. 우리 공교육이 진짜로 우수한지, 유치원생이 사용하는 문장을 띄엄뛰엄 소화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다. ;;;
 다음날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하며 밥상을 차리며, 엠피삼으로 공급된 책의 내용을 계속 지꺼린다.

 요게 전부 ㅎㅎ

 일단 미국 유치원생 수준만 되보자. 그담에 어떻게 되겠지, 내 생각에도 이 방법이 가장 오리지널리티 하거든 ㅎ

더더더 try hard!

2011. 4. 2
김평강이라 쓰고 인세인 피지라고 읽는다

* 짤방 : 체력단련을 빌미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 ㅎ

 간 때문이야로 유명하신 차두리님은 150여회를 해치우셨다는 지옥의 셔틀런 중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50회 하면 숨이 턱까지 콸콸콸 ㅎ

 신나는음악과 함께 셔틀런을 통해 심폐지구력 측정 및 향상 시키고 있습니당~ ㅎㅎ

  첫 시간이라 교복입은 학생도 보이네요. ㅉㅉ 태도점수 감점 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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