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에서 손목 코킹이 중요한 이유는 코킹이 버텨주어야 라켓이 밀리지 않고, 고정된 손목이 항상 일관된 임팩트 면을 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발리에서의 손목 코킹은 굉장히 중요하다.
포발리는 손목을 뒤로 코킹해서 발리를 구사한다는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백발리의 코킹은 손목 모양을 어떻게 만드는지가 도대체 오리무중이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포발리 코킹 반대로 면을 만들었다. 당연히 이렇게 해야하는줄알았다.
*핸폰으로 누워서 포스팅을 쓰던와중에 집에있는 부침게를 이용해 사진찍어 설명하기 위해 주방으로 나왔다. ㅎㅎ
딱 아래 사진 정도로 라켓면을 연 상태로 *

그럼 빽발리는?
첨엔 당연히 이렇게하는줄 알았다. 포발리의 반대로!

한편
이런 고민이 있었다. 발리 그립은 컨티넨탈이라고하는데 사실 정직한 컨티넨탈(베벌#2)은 백발리는 편한데 포발리는 불편하다는것. 하늘쌤이 말한 사기=치팅컨티넨탈(베벨#2.5)을 잡으면 포발리는 음청 편한데 빽발리가 또 으엄청 불편해


한번은 빽발리는 정직컨티를 잡고 포발리는 치링컨티를 잡고 해야겠다고 맘먹고 코트에 나갔는데 전위플레이하다가 상다 강타에 한방 얻어맞은적이 있다. 포는 치링 빽은 정직? 웃기지말라그래 상대강타에 대비할 땐 결코절때네버 그럴 시간없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포발리와 같은 방향으로 코킹을 하고 빽 발리를 할 수는 없을까?

손목을 포발리할 때 처럼 코킹해놓고 빽발리를 하는거 아닐까? 뭐 어때 가정은 할 수 있잖아 내맘이지
뒤집게로 모션 보여주갔으
이번엔 라켓으로 보여주갔으
근데 이게 답이었어ㅎㅎㅎㅎ
왜아무도 이렇게 설명해주지않았을까 테니스가 세상에 나온지 500년이 지났는데 왜 아무도 뒤집게 원리로 설명하는 사람이 없었을까(외국은 부침개 안먹나? 피자 먹자나 피자


프로를 지도하는 유명 코치들이 빽발리는 팔꿈치로 치는거란 얘길 많이들 한다. 근데 내 부침게 가설에 의하면 빽발리를 부침게 원리를 적용하면 자연스레 팔꿈치 높이가 올라가고 빽발리스윙시 자연스레 팔꿈치 쓰임이 느껴진다. 고작 몇일을 해봤을 뿐이지만 이 동작을 취했을 때 확실히 빽발리 시 팔꿈치의 움직임이 가미됨을 느낄 수 있고 점차 손목 꺾임의 이질감도 사라지고 있다. *실제로 과도한 꺾임이 점차 유연해지고 있다.
근데 이 부침게 꺾임 얘긴 없다. 손목(버트캡을)을 당기면서 하는 포발리의 손목 코킹 방향 그대로 백발리를 하면 팔꿈치를을바깥으로 미는 느낌., 근데 이때도 버트캡, 즉 라켓의 움직임을 포발리의 그것과 다르지않다. 라켓움직임만 놓고봤을때 상호대칭으로 동일하다.
가정이다.
1. 아마 손목의 견고함
2. 아마 손목시 견고해지니깐 결국 면 맞추기 좋은것?
다시한번 종합
나중에 수업용 영상 찍을 일 있으면 스윙 모션 전체를 찍어주갔으
오늘은 이정도로, 다음은 서브 모션에서의 '용수철 원리' 풀어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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