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

꿈엔들 잊혀질래야

인세인피지 2017. 4.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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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나 sns에서는 항상 웃고 있지만, 보여지는것만큼 마냥 좋은일만 있는것은  아니다.

 가끔위기도 찾아온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서 지원군으로 옥계로 향하셨다.

 

 

주완엄마가 진료를 받는동안 주완은 세상 모르고 아빠와 망중한

 

사실 아빠 속은 까맣게 타들어간다

 

 

속상금욜이 지나고, 토요일 출전이 불투명했던 삼척 원더풀테니스대회에 지원군으로 등판하신 어머니 덕택에 다행히 출전할 수 있게되었다.

팀 동료 형님의 "낮은타점 왼손 슬라이스 써브를 받아랏!!!"

 

 

또 다른 팀동료 형님의 오른손 "에잇 끝나랏, 발리샷!"

 

 

패기 넘치는 두 형님의 공격으로 옷을 깔끔히 맞추어 입고 오신 삼척 형님들은 다소 당황.

 

 

가뿐히 예선 2경기를 이기고, 조1위로 본선에 진출, 강원대 삼척캠퍼스 테니스장으로 위풍당당 본선치루러 등판하였으나, 아직도 예선경기가 한창, 약2~3시간은 기다려야할 것 같다는 전언에 망연자실

 

기다리고 또 기다려 무려 3시간 뒤에 본선 2회전(1회전은 부전승)을 치룹니다.

 

 

패기남치는 강릉해람과 태백팀과의 4강전!

3:0으로 강릉 해람의 완승!

 

자,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은배부 결승전입니다. 강릉해람과 속초 경찰서 팀과의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경기장은 삼척 시민테니스장에서 진행되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필자는 고질적인 어깨부상으로 더이상 플랫 서브는 넣을 수도 없는 상황, 충분히 겨루어 볼만한 상대임에도 아쉽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3:7로 무릎을 꿇으며 전적 1:2로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매너발 영훈이형


일요일엔 샌드파인cc를  공략


but 정서상 골프장 보단 오솔길 선호 ㅋㅋ


저녁약속 까지는 시간이 남아 강문해변에서 할머니가 사준 모래놀이셑 개봉

겁이많은 좐이는 모래밟는것도 별루 안좋아함 ㅋㅋ



물론차거운  물도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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