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늦여름, 중고 카라반을 처음 구입하고 2년이 지나 카라반 정기검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중고 구입당시 첫 정기검사를 받은지 채 한달이 안된 상태였다)그간 검색해온 정보들을 종합해볼 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아래 몇 가지첫째 중량, 어느 정비 검사소는 허용중량의 몇 %까지는 가능하다. 라고 판정하기도 하고 또 어느 지역의 검사소는 공차 중량을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하는 것도 있고, 검사소마다 기준이 제 각각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이 부분이 가장 신경이 쓰였다.둘째 외관, 미리 검사를 맡아본 유저들의 전언에 의하면 외부 어닝 같은 경우에는 탈착하고 가야 된다는 말도 있고, 근데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외부 어닝을 어떻게 뗐다가 붙이냐는 거야, 그리고 내 카라반의 경우에는 내가 페인트로 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