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워닝램프는 좀 날티가 난다는 인식때문에 전혀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지난 여름 후배와 같이 떠난 교육연수에서 후배의 고급차량을 몇일간 타면서 문을 열 때마다 도워워닝램프가 발밑을 환하게 밝혀주는 기분이 은근히 위요감을 갖게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럼 내 튼튼이에도 설치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알리에 주문을 넣었다. 근데 문제는 플러그앤플러그 방식인줄 알았던 투아렉 뒷자석 문짝의 도어램프가 공갈이었던것 -_-;;; 투아렉 2세대는 4개문짝 모두 도어램프 차용인데, 2.5세대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앞문에만 도어램프 배선이 있고, 뒷문 두개에는 빠졌더라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와이어와 같이 파는 버전을 구매했어야했고, 도어램프는 차량 문이 닫히면 배전이 끊겨야하는 특성상, 코딩이 필요하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