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워닝램프는 좀 날티가 난다는 인식때문에 전혀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지난 여름 후배와 같이 떠난 교육연수에서 후배의 고급차량을 몇일간 타면서 문을 열 때마다 도워워닝램프가 발밑을 환하게 밝혀주는 기분이 은근히 위요감을 갖게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럼 내 튼튼이에도 설치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알리에 주문을 넣었다.
근데 문제는 플러그앤플러그 방식인줄 알았던 투아렉 뒷자석 문짝의 도어램프가 공갈이었던것 -_-;;; 투아렉 2세대는 4개문짝 모두 도어램프 차용인데, 2.5세대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앞문에만 도어램프 배선이 있고, 뒷문 두개에는 빠졌더라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와이어와 같이 파는 버전을 구매했어야했고, 도어램프는 차량 문이 닫히면 배전이 끊겨야하는 특성상, 코딩이 필요하다고 한다. 와따매,, 도어램프 하나 끼는데 코딩에 배선작업까지?
근데 이미 나는 와이어를 다시 주문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예 전기배선 따느냐고 차량 도어캐치 다 들어낼 계획인 이참에 앰비언트라이트까지 한번 해볼까하고, 투아렉 카페 선구자님의 조언에 따라 해당 앰비언트 2세트를 구입한다. 하나는 투아렉용, 하나는 골프용 ^^;;
앰비언트 캡쳐본이 없어서, 도어캐치 따면서 자동차 클립이 자주 파손된다길래 자동차 클립도 구입
배선을 안시켜서 판매자에게 배선만 따로 팔으라고 메세지를 넣었더니, 알겠다고 해놓고 깜깜무소식이어서 좀 더 검색해보니 이미 수많은 판매자가 배선만 따로 팔고 이었던것!
아래 캡쳐본이 골프 앞문 빈 배열 작업 참고용
그리고는 도어워닝라이트가 도착했길래, 이제 코딩부터 해놔야겠다 생각하고
몇년째 방치되던 베컴이 깔린 WIN7 노트북을 들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한참을 실랑이 하다가, x64는 설치할때 '36 부터 64까지' 를 선택해야한다는 말이 떠올라, 해당 옵션을 체크하니 다행히 연결이 되었다. 이상하다... 예전에는 그냥됐던것 같은데,,,
암튼 다행히 골프 도어워닝라이트 운전석/보조석은 코딩으로 활성화(내차는 컨버터블이라 문짝이 2개뿐)는 성공
어렵사리 베컴 연결된 김에(이게 어렵게 될게 아닌데 -_-;;) 뭐 또 코딩할거 없나 뒤적거리다가, 언젠가 한참 코딩 팔 때 실패의 기억이 있던 니들스윕을 다시금 시도해보는데
암튼 그러고는 이번에 투아렉 뒷자석 도어워닝 코딩 심으려고 차량을 바꿔타고 접속했는데, 또 안된다 -_-;;;
뭐지, 모든 설정 동일한데, 왜 안되는걸까;;;
VCDS 왜 안되는걸까-_-;;; 예전 12.12.버전이 연결잘되고 좋았는데 흐미;;; 노트북을 바꿔서 가져가봐야겠다.
암튼, 도어워닝라이트랑 앰비언트 작업하려면 코딩이 되어야 하는디,,,, 은근 짜증이다.
다음엔 골프 도어워닝라이트 작업기를 올릴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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