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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탈것 56

[WR250r] 울릉트립 part1(하나님 극대노)

여름 가족휴가를 갔다오고, 내 방학은 이제 딱 1주가 남았다.(여름방학은 3주다) 새로 구입한 떠바리 셑팅이 얼츄 마무리된 기념으로 울릉도나 다녀올까란 생각이 스쳤다. 진짜 그냥 스쳤다. 그래서, 일단은 아내에게 호언을 했다. "울릉도에 다녀오겠다"내가 떠바리를 구입한지 모르는, 혹은 모른채 하는 아내는 " 그 작은오토바이(크로스커브110)로 어떻게 울릉도를 갔다와?" 라며 흘려듣지만, 내 속내를 모르고 하는 말씀 ㅎㅎㅎ (나는 이미 새 바이크를 샀도다 일단 호언장담은 해놨으니(허락받음) 울릉도를 당췌 어떻게 가는지 검색   내친김에 이번엔 독도닷!   꽤 치밀한 성격인 나는, 울릉도 날씨부터 검색해본다. 그리고는 바이크 이동경로를 대충 그려본다. 오호 정보검색은 끝났으니 이제 체력을 보충해야겠어. 취침..

[WR250r] 리어렉 설치

여름 휴가를 떠가기전, 페니어랙을 설치한 떠바리를 타고 동네 앞산뒷산옆산을 쏘다녀 본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리어렉 설치기를 올려보겠슴다. 허걱,, 우측꺼는 시원하게 빠졌는데, 좌측 볼트류는 빙빙 돌기만 하고 빠지지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니, 중간쯤에 분명 물고 있는걸 확인하고 최대한 조심조심 뜯어서 작업가능 상태로 만듬  집에서 공구를 공수해 와서 다행히 볼트류를 제거하고 소켓 턱턱 집어넣고 볼트 넣고 너트 물리고 해서 금방 끝나나 했는데   뭐가 낑겼나 하고 다시 들어보기도 하고 눌러보기도 하고 했는데, 당췌 이렇게 좌우 밸런스가 안맞을 이유가 없는데,,알고봤더니  워매 나는 상식적으로다가 긴거 두개가 앞쪽인줄 알고 넣었는데, 또 아닌것 같다. 다시 짧은거 두개를 앞쪽에 넣고보니 뭔가 평화..

[WR250r] 헬멧, 리어렉, 사이드백 등등이 도착했다

짧은 휴가를 다녀와 보니 집 앞에 택배들이 잔뜩 쌓여있다. 아내가 볼까하여 후다닥 내방에 때려 넣는다.   ㅎㅎㅎㅎ 무슨 5가지 스타일이야. 나는 안경잽이라 비크파이져랑 쉴드다 사용할 거임. 어드벤쳐 타입!        다음으로는 주유통, 처음 욕심으로 2통을 샀는데, 하나는 취소하고 지금은 5L한통만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던 제품인데 드디어 구입하게 된다.위 주유통은 3만원 미만으로 샀던것 같은데,, 저거 생산하는 공장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됨.   그리고 문제의 소이 비전 사이드백,    나는 양쪽에 다른 가방을 쓰고 싶어서, 하나는 위 20l 소야비전 가방, 하나는 30L짜리 레이노워크 가방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소이 비전 가방을 하나 더 사고만 것이다. 중국 판매치들도 어느새..

듀얼헬멧 고민과 로워링크 교체

현재 내가 쓰는(가지고 있는) 세개의 헬멧들 1. 블레이드라이더 레고(블랙, L) 2. 짭티앤코(파/흰, 큰쉘 XL) 3. 크롬 오픈페이스 헬멧(XL) 헬멧만 봐도 내 취향이 보이는데,, 한마디로 오프형 헬멧은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베이에서 90년대 헬멧 구입해서 리폼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헬멧 리폼 시장이 형성이 안된듯했다. 왠지 쇼에이 헬멧은 그냥, 내피만 잘 구해서 우겨넣으면 될것같긴한데, 지금 내 주력 듀얼헬멧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하는건 좀 위험해 보인다.   쇼에이 쇼에이 하니깐 우선 쇼에이 부터   국산 홍진에서 생산하는 오프헬멧들홍진이 아마 세계 1위인것으로 아는데, 가성비에서 우수해서 그런것 같다. 20~50만원대 헬멧으로 쇼에이와 아라이에 대적하고 있으니 가성비에서 ..

일욜 아침라이딩 기록, 후기

일욜 아침에 라이딩을 하고오면 항상 교회갈 시간이 촉박해서 매번 후회하는데 또또또 마치 관성처럼 바이크를 끌고 나가고 있는 나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우선, 라이딩 도중 비를 만났다. 우중라이딩, 하프헬멧에 쉴드도 없이 단촐하게 나간탓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던 우중라이딩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진지하게 랠리부츠, 어드벤처 부츠를 검색검색, 그냥 이 과정이 즐겁다.

[모토캠핑준비] 행복회로2

행복회로(나는 이 과정이 즐겁다 해서 행복회로입니다) 돌리는 내용 계속 이어갑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베이에 WR250 부품이 더 많다! 자, 그러고는 다시 라이딩 사진 섬강을 넘어가면서 강가에 차량들이 잔뜩 바쳐있길래, 아, 낚시하나보다하고 구경!! 가장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구매해야하나??? 그리고, 장갑을 하나 사야할것 같은기분이 들었는데, 마침 필킨스 사장님이 필킨스랑 디어스? 콜라보로 장갑을 내주셔서 얼른겠!! 내가 참 좋아하는 간현생태공원의 파크골프 어르신들 카라반을 정차해놓고, 장마철이라 가끔 가서 확인해본다. 그러다가 일옥에서 하이 퀄리티 리어랙을 발견한다. 브랜드는 알파 쓰리? 옥션 시작가는 80,000원, 출시가는 25만원쯤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다. 일단 이 특이한 리어..

[WR250r] 바이크 기추(행복회로 구상)

일일히 이쁘게 사진 편집 다해놨는데 사진 업로드가 잘 안된다. 에라이 그냥 올려야겠다.  바이크를 새로 구입하면 항상 즐거운 과정이 이것 저것 사다가 붙이는 재미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한중일 사이트를 이잡듯 뒤져서 어떤 옵셔너리를 부착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일단은 도착하자마자 달려봤다 시트고가 930mm이었나? 암튼 엄청나게 극악이다. 대한민국평균 175cm신장으로 살아가는 내 입장에서 그래두  하체가 제법 긴편이라 이렇게 극악의 시트고를 경험해보긴 쉽지 않았는데, 이건 찐이다. 과연 양놈의 그것이다.  예상되는 부상은 절대 피하자는 주의인 나는, 바로 로워링크라는 녀석을 찾아헤맨다.  이상하다, 산뽕 카페에서는 6~7만원이면 구한다고 써있는데;;; 워낙에 유저 자체가 없다보니, 잘 구할 수도 없..

[카라반] 파뱅 연결선 교체(불날뻔)

배터리로 에어컨을 돌릴 일은 거의 없었으나 어느덧 파뱅 연결이 안정화 되었다고 느껴지니 노지 모드로 에어컨 한 번 돌려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버터를 켜고 카라반 전면 수납창을 열어 에어컨 실외기 가동을 준비하고 에어컨을 가동했다. 에어컨 틀어놓고 책이나 좀 읽을까 하고 책장을 몇 장 넘겼을까? 어디서 기분 나쁜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분명 무언가 타는 냄새였다. 항시 인버터를 켜고 무언가 고용량을 돌릴 때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게 사실, 즉시 전자레인지와 인버터가 들어 있는 하부 수납장을 열고 인버터 라인을 살펴보았다. 30도가 넘는 기온까지 더해 인버터가 과열되었을까 걱정이 되어 인버터 연결 부위를 샅샅이 살펴보았다. 인버터는 조금 과열 되었을지언정 인버터와 인버터 연결 라인에..

엔듀로? 모타드? 듀얼퍼포즈?

크로스커브 사건 이후로 바이크를 외면했다. 데미지가 너무 컸기 때문, 법규를 어겨가며 살지 않아봤기에 위법의 경계가 그렇게 가까운줄 정말로 예상치 못했었다. 어리석었다. 인증이 나지 않는 크로스커브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하세월하기도 x짜증나서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잘 튜닝된 트래커 한 대 들이려 오매불망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루트를 통해 물건을 수소문 했으나 헛수고, 인스타로 매번 해외에 끼깔나게 튜닝된 트래커들만 보아왔더니 이제 왠만한 트래커들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지경, 우리나라 빈티지튠의 대표 업체 x라지94의 작품들이 이따금 장터에 올라오곤 하는데 대부분 125cc 녀석들이라서,,, 나는 좀 더 오프한 성향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래도 전에 타던 tw200보다는 힘이 좋아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에 또 멈칫..

카라반 어닝에 사이드월 장착

보유하고 있는 카라반에 달린 어닝에 사용하는 프론트월은 원래가지고 있는데 사이드월이 없었다. 실제 카라반 유저들 중에 제대로 된 사이드월을 장착해서 설치해 놓은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저녁에 도착했고 지형이 고르지 않았고 바람이 불었고 이후 비가왔던, 혼란의 연속이었던 지난 영월 수주 팔봉 캠핑 때, 옆 캠퍼분이 투명 우렌탄 창을 활용한 사이드월 안에서 쉘터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와 달리 아주 편안한 캠핑을 보내고 있는것을 보고 난 후 나도 사이드월 구입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사이드월을 구입 장착하려고 좀 알아봤더니 다들 왜 제대로 된 사이드월을 장착하지 않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어닝에 사이드월을 장착하기가 부품면에서나 사이드월 그 자체로도 제품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다. 가을부터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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