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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피지 34

성공, 그리고 야망, 단지 희망.

줄곧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해 왔다. 내뱉었던 개인적인 의견들이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내고, 누군가에게는 자극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는 조금, 후회가 된다. 내뱉었던 무수한 개인적 의견들로인해 내 스스로를 채근했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했던것인지, 결국, 나는 나 스스로를 자극하기 위해 주변의 것들을 이용하려 했던 것일까, 지금의 나는 다소, 외롭다, 어쩌면, 심히 외로운지도 모르겠다. 이제 다음여정까지도 선언해 버린 이 시점에서, 나는 나대로의 고민과 칠흙같은 어둠속으로 나를 내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거래를 하기에는 아직도 , 정말로 너무나 젊을 뿐이다. 세상에는 각 사람만의 방식으로 그들만의 성취를 이루고 있다. 그래, 무수히도 이루었다. 2011. 4. 27. 인세인피지

[반성의 시간] 백현진과 만나다

백현진의 음악을 접했다. 삶의 전반을 담담하게 그리고, 나지막하게, 가끔은 괴기스럽게 전해주고 있는 그의 고백은, 듣고 있는 나로 하여금 가슴깊이 침잠해 있는 그리움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다소 난해한, 그가 지어낸 음율과 가사, 어딘지 모르게 구슬프게 들려온다. 2011. 4. 27. 비가 여리게 내리고 있는 강릉에서, 서울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옛날 세상의 끝으로 여겨지던 이곳에서, 서울까지 이끌게한 그의 힘은 무엇일까 결코, 가깝지 않은 거리지만, 무언가가 나를 그리로 이끌고 있는지, 창 밖으로는 비가 여전히 여리게, 그리고 묵묵히도 내리고 있다. 한없이 외롭기만한 지금의 시간은 한없이 외롭기만한 지금의 시간을 달래기에는 충분히 완벽한 음악이다. 11. 4. 27 인세인피지

도전#1 영어회화 정복하기 - vol.2 일단 시작은 단순하게!

결국 요 이쁜; 책을 선택했다. 뭐가? 제목이 ㅎ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미국 유치원생 처럼 말할 수 있다. 3030 English 1탄(김지완 저) 영어라면, 고3때까지 공부했던, 우리의 공교육. 바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공교육만 받은 내가,,,, 다시 유치원생이라니, 나름 대졸 학벌도 갖구 있구, 학교에서 애덜가르치는 내가, ㅎ 3.1일 자 발령받구, 바쁜나날을 보내던중, 네이트온에 버금가는 최고의 메신져 'cool 메신져'로 날아온 팝업. 영어회화 교사연수를 실시한다는 소식, 이런 젠장. 이 기회를 놓칠 쏘냐 천금같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무작정 신청. 진땀나게 지옥같은 한 시간을 어부어부하다 지레 겁만먹고, 요새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나가고 있는 실정 ㅎ 일단, 유치원생 편 만 끝내고, 다시 ..

간증

제대한 직후 부터 몸담었던, 천안의 '행복한 꿈의 교회'에서의 공식적 마지막예배를 드리는 오늘, 담임목사님이자 매형인 정은호 목사님께서 귀한부탁을 해오셔서, 두서없이 적어낸 글입니다. 창피하지만, ㅋ 이것 또한 은혜! 순서: 1. 나는 이런 사람이다. (한때는 이랬으나, 이후 세상을 알아버린 죄 많은 사람, 부족한 사람) 2. 그 상태로 나는 줄곧 나 자신만을 의지하고, 찾지를 않았었다. 3. 하지만, 나는 인정하게 됐다. 부인할 수 없는 진리는 존재한다는것을 4. 결과적으로, 계획된 데로 인도하시는 데로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5. 지금은 이렇다. 6. 앞으로는 이렇게 살 것이다. 본문: 1. 나는 이런 사람이다. (한때는 이랬으나, 이후 세상을 알아버린 죄 많은 사람, 부족한 사람) 독실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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