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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서브] 라켓드롭의 4가지 방법

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트로피 이후의 라켓의 움직임이다.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시합상황, 긴장상황이 되니 그동안 정해두었던 궤적이 좀 처럼 구형되지가 않았던것. 당시에는 반복연습만이 살 길 이라고 생각했는데, 시합 이후 몇일간 고민해보니, 트로피 이후의 라켓 궤적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했던 것 같다. 1번 부터 3번은 라켓드랍의 방향으로 구별해보자. 1번(라켓드롭) 흔히들 알고 있는 트로피 이후에 라켓의 임팩트 면이 등을 쓸고 내려가는 방식 2번(라켓업?) 이건 완전 의외의 발상인데 라켓의 임팩트 면이 바깥쪽을 향하며 드랍이 아닌 라켓팔을 들어주는 방식 3번(벌스데이헷) 지난 서브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그 벌스데이 헷을 쳐내는 방식 1번은 임팩트 포인트가 머리 위에 형성되고 공..

인세인 tennis 2022.11.29

[대회 복기] 노련함의 부재와 여전한 서브 실력

지난주말 올 시즌 마지막 전국신인부에 다녀왔다. 결과는 처참하게 본선2회전 32강 탈락,,, 32강 탈락이라니,,, 흐음,, 문제는 경험과 서브였다. 나보다도 활발하게 포칭을 하는 젊은 팀을 만나 초반에 0:4까지 끌려갔던게 초반의 문제였다면,, 중반 이후 상대의 포칭을 무력화하기 위해 단순 리턴로브 몇개를 올린게 주효하여 경기는 4:3까지 맹추격,, 문제는 나의 두번째 서브턴에서 발생한다. 서브게임을 내주면 5:3,,, 심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스윙을 맥없이 하기보단 연습한대로 스윙하자란 마음으로 자신있게 휘둘렀는데,,, 아직도 컨시스턴시가 많이 떨어진다. 그 게임에서만 더블포트 2개를 범했으니 게임을 가져오는게 신기할 일. 결국 우려대로 경기는 5:3, 이제는 상대의 서브게임에 대한 어느정도 ..

인세인 tennis 2022.11.29

[교육 전문직 시험] 응시자격과 관련하여

임용 당시 부터 전문직, 소위 장학사 에 대해서 일절 관심이 없다고 천명해왔는데,, 막상 자격요건이 충족될 즈음이 되고, 주변에서 전문직 준비를 하는것을 보니, 내 판단이 맞는걸까란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더 들면 시도도 못해볼 과정이기 때문에 일단 판단은 유보하고, 자격이 되는지를 좀 따져봤다. 강원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과 강원도 전문직 채용 계획에서 나와 관계있는 중요부분만 발췌 먼저 여기서 요구하는 첫번째 요건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 나는 올해가 지나면 실교육경력 12년에 군경력 28개월 합쳐서 15년에 아직 8개월이 부족하다. 즉 내년에나 시험을 볼 자격을 갖추게 되는셈. 두번째 요건은 보직 경력이다. 교직에서 말하는 보직은 '부장' 딱 하나 밖에 없다. 강릉에서 2년, 원주에서 2년을 했으니..

부상이란 지옥에서 돌아오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정확히 3주전, 소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는 굿모닝테니스에 참가했다. 굿모닝은 3040 육아대디의 눈물겨운 토요일 새벽 테니스 모임이다. 마침 코트가 마땅치 않아, 근무하고 있는 학교 코트에서 운동을 했는데, 그때 상황은 지금 생각해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평소 포칭을 좋아해서 그날도 여러번 포칭을 감행했는데, 상대편에서 친공이 그렇게 빠르지도 않았는데 내 포칭 라켓에 1도 스치지 않고, 내 가슴팍을 그대로 강타한것. 복싱을 카운터 펀치라도 맞은것 처럼, 뛰쳐나가고 있던 동작에서 상대의 회심의 다운더라인을 그대로 가슴팍으로 맞았으니,, 쎄게 맞긴 했다. 가슴팍을 무언가로 얻어맞은게,,, 아무리 기억해 봐도 기억에 없다. 보통 누군가가 무언가가 내 가슴쪽을 공격하려한다면 반사적으로 양팔로 ..

인세인 tennis 2022.11.20

cp1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인해 엘리트 체육이 변하고 있다

졸업 요건을 갖추기 위해선 석사학위 논문을 쓰던지, 재학중에 학회에 소논문을 게재하던지 둘 중 하나인데,, 나는 학위를 별로 탐나지 않고, 그져 어떻게 연구란걸 하는건지가 궁금해서 대학원에 왔기에,, 소논물을 써서 학회지에 등재도 해보고, 100페이지 자리 석사논문도 한번 써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도 혼합해서 석삭학위 소지자 이상의 레벨의 논문도 한번 써보고 싶은게 내 욕심이다. 복직을 하게 되면 그게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요즘 그렇다. 관심 주제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다. 내용을 전사하고 코딩하다 보니 아래 인터뷰 내용이 심금을 울렸다. 그래 바로이거다. 이 부분 때문에, 내가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저희가 이제 이걸 항상 간담회를 하죠. 어때 주말에 취미반..

파견교사 원대복귀? 파견교육생은 내신을 쓸 수 없나?

자, 그럼 이번에 관건은 뭐냐? 나는 현재 **도교육청에서 **대학교 ******과에 파견을 보낸 파견연수생 신분이다. 이제 파견 복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근무지를 옮기고 싶다. 그래서 알고 있는 상식부분과 현행 실제로 어떻게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기록을 남겨본다. - 원래 파견연수생은 파견 복귀 시 '원대복귀' 라는게 국룰이긴한데,,, 나는 내신을 쓰고 싶다. - 내 자리에 현재는 기간제 선생님이 대신 근무를 하고 계시기에 원래는 내가 그냥 복귀하면 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거지 인근으로 근무지를 옮겨 **에 남은 5년의 기간을 해당 학교에서 만기를 채우고 싶은것. 마침 원하는 학교에 몇년만에 자리가 날 예정이다. - 만약 내가 파견간 1년 동안 기간제 교사가 아니라, ..

[데이터쉐어링] 지옥같았던 리브모바일에서 라우터 등록하기

사진을 많이 찍는 나이지만,,, 도저히 사진찍을 기분이 아니다. 알뜰폰 통신사에서 데이터 쉐어링 하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첨부터 알았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것이다. 결론, 해내긴 했다. 그 서사를 간결히 풀어본다.1. 사건의 발단 - 카라반에서 와이파이를 쓰고 싶었다. 라우터를 검색하고 데이터 요금제를 찾아보니,,, 헐 요금이 만만치 않다. 알뜰폰을 쓰는 우리가족에게 라우터용 데이터 요금제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 그리하여 사용중인 통신사에 호옥시,,, 하고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검색해보니,, 헉 무료였던것/// -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니 알뜰 통신사 중에는 kt계열에 한군데,, lg 계열에 리브엠 모바일 한군데,,, 요정도만 데이터 쉐어링 서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추가적으로 알게되었다. - 모..

인세인 꿀팁 2022.10.20

[테니스서브] 하늘쌤이 얘기한 손목의 각도 고찰

이 서브 이야기는 플랫폼 포지션으로,, 그리고 펜줄럼(진자) 방식 혹은 클래식 방식의 서브를 추구하는 동호인에게 바칩니다. 클래식 방식이 아닌 로딕 방식, 나달 방식이나 핀포인트 포지션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무슨쌤 무슨쌤, 요즘 테니스가 전국적으로 인기있고 난리라서 자칭 테니스 전문가들이 난립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군계일학, 난중지추, 불세출의 명 테니스강사 하늘쌤을 모르는 동호인은 없을것이다. (추가적으로 나는 한쌤도 좋아하고, 미쿡의 흑인 무슨쌤도 좋아한다) 갑자기 왠 하늘쌤 타령이냐, 요즘 내 테니스는 정체에 빠져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후끈한 강서브와 스매시 없는 테니스는 나다운 테니스가 아니란 결론, 근데 그게 없는기라,, 후끈한 서비스로 시합을 풀어가고 싶은데,, ..

인세인 tennis 2022.09.15

[테니스창고] 아이코닉하면서도 최상의 퀄리티 '라코스테 테니스화'

라코스테 아웃렛에 들렀는데, 슈즈 매대에서 이 제품을 처음 봤을 때 "와 정말 예쁘다"라는 말이 툭,, 근데 자세히 보니 테니스화인 것// 와,, 이건 사야 해// 하고 가격표를 봤는데 헉,, 엄정 비싼 것. https://smartstore.naver.com/tenniswarehouse/products/7026428329 라코스테 남성 테니스화 RZ0101M51N-18C : 테니스창고 [테니스창고] ♪테.창♪ 테니스 관련 의류, 신발, 악세서리 판매 smartstore.naver.com 정신을 가다듬고 제품 구석구석을 살폈는데 보면 볼수록 물건이었다. 스웨이드와 레더를 아낌없이 처발처발,,,,, 사이즈가 더 있나 봤더니 재고가 없단다, 전국 매장에서 품절이라고 그래서 내가 구매해 왔다. 컬러는 총 3종..

인세인 tennis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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