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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등록

벼르고 있던 스포츠클럽 등록 업무를 진행해 봤다. 올해 스포츠클럽과 관련한 석사학위논문을 썼지만, 실제로 이 과정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 등록 프로세스가 이미 전국의 각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분명히 자료가 있을거라 예상했다. 우선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왠 행정사무소에서 요즘 이 업무로 재미를 보고 있는지, xx행정사무소 스포츠클럽 등록 대행을 절찬리에 진행중이었다. 이거 한건 등록해주면 얼마를 받는지 궁금했다. 나중에 한번 물어나 봐야겠다. 대한체육회에서 일찍이 스포츠클럽 등록과 관련한 매뉴얼을 배포했고 관련 양식도 다 그 파일안에 들어있긴한데,,, pdf파일이다. 이러면 쌩으로 다 타이핑을 해야하는데, 우리가 원하는건 그런게 아니다. 양산시체육회에서..

진짜 오랜 만에 올리는 옷 구매기(엔가x유니클로 유틸리티 자켓, 아스토플렉스 로퍼, 유니클로 테크놀로지 앵클팬츠)

바쁘게 살다보니깐 옷 챙겨 입는것에 대한 흔적을 남긴지가 언제인지,,, 나름 패션에 일찍부터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나인데,, 요즘 선택하는 제품들은 지속성, 실용성에 주안을 두고 있으니 나도 이제 곧 마흔이다. (한국나이론 마흔인데 윤통께서 만 나이를 적용하시어,, 이번 옷 구매의 발단은 사실, 약 두달전 구입한 유니클로 방풍 바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다른 컬러로 하나 더 사둘까 하고 유니클로 공홈을 방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미 잘 착용을 하고 있던터라 다른 컬러 하나만 구입하면 되겠지 싶어 공홈으로 들어가 팬츠랑 겨울척 내의가 다 늘어나고 부족해서 히트텍 몇개 챙길겸 들어갔는데,,, 허거덕 유니클로가 엔지니어가먼트랑 콜라보를 해서 유틸리티 재킷을 내놓았던것!!!!!!!!!!!!! 전부 내가 좋아하는 요..

2023.11.22

댁내 서브들 안녕하신가요

내 테니스 카테고리에 아마도 제일 많은 주제가 '서브'였을것이다. 테니스서브,,, 정말 애증의 기술이다. 벌써 테니스 서브에 대한 고민을 몇년째 하고 있는데 실마리가 보이지를 않는다. 최근에는 손목 사용을 시험해보다가 엄지손가락 위쪽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 엄청나게 추웠던 지난 토요일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몸담고 있는 굿모닝테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했는데,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연습중이 이런저런 매커니즘을 실험해보다가 경기결과는 폭망, 경기후 집에와 온수 샤워를 하고 쉬려고 하는데 손목이 쩌릿쩌릿했다. 카라반에 소일거리가 있어서 들러서 이런저런 중량들을 옮기고 작업하는데 점점 손목이 거상되지가 않는다. 아,,, 이번엔 또 손목을 해먹었구나, 정말 아퍼가면서 배우는 테니스다. 같은날 저멀리 영월에서 열렸던 ..

인세인 tennis 2023.11.20

[후지카 난로 fu-4860] 손잡이 노브 교체

후지카 난로를 구입한게 2018년쯤이었던 것 같다. 솔캠을 주로 하고 있어서 저용량 난로를 알아보다가 파세코도 아닌, 알파카도 아닌, 도요토미도 아닌, 후지카라는 제품을 구입. 당시에는 등유난로로 검색하면 이 후지카 난로가 포털에 도배가 되어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검색을 해봐도 이 모델의 난로를 판매하지 않는다. 언뜻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품질 이슈가 있어서 전량 회수가 된 것 같다. 의도치 않게 레어템을 갖게된것. 극동계 카라반 캠핑 준비를 위해서 이번에 분실한 후지카 난로 손잡이 노브를 교체해서 판매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왠지 귀해진 모델이라 하니 판매하기가 싫어진다. 사실 성능자체로는 부족함이 없긴한데,,,,,( 년 에 5~6번 사용했기 때문에 아직 상태도 좋다.) 온라인 상에 찾아봐도 내가 ..

review 2023.11.20

[카라반 어크로스430dd] 한전 케이스 교체

이노무 카라반은 AS가 끝이 없다. 누가 그러더라 "카라반은 고쳐가며 쓰는 거"라고 대충 카라반을 이용한 공유서비스가 안착을 하나 싶었는데, 또 이슈가 발생했다. 간만에 가족들과 평창 속사에 있는 계방산 캠핑장을 방문했다. 카라반 자가도색 당시에 페인트칠을 너무 두껍게 해놔서리 카라반 뚜껑 체결이 잘 안됐는데 그게 화근이었다. 손님이 산티아고를 사용하고 아마 호기심에 한전 뚜껑을 열었었으리라, 아마 뚜껑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화들짝 놀라서 대충 덮어놨던것 같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카라반을 운행했고, 거의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평창에서 뚜껑이 날아간 것을 확인한것. 뚜껑은 영동고속도로 어딘가에 떨어졌을 것이다. 이 수리 과정은 당장에 한 것은 아니고 캠핑을 다녀오고 2주뒤에 부품을 주문하여 배송받은 다..

[골프 까브리올레] 열선핸들 튜닝 마무리 Part3 (힘들었다)

모든 작업이 진행되고 마무리되는 동안 아내는 나에게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도대체 멀쩡한 차를 왜 계속 손을 대냐는것. 그렇지만 나는 내 차가 무언가 불편한 채로 다니는게 너무 나도 싫다. 5년 동안이나 그냥 끌고 다녔는데 좀 참지, 그걸 왜 손을 대서 차를 망치냐는 핀잔에도 어쨌든 결국에는 성공해 내잖아,,,, 라고 자위를.... 2편에 이어서 조금 내용 중복으로 가봐야겠다. 최종 열선 작동이 되질 않아서, 다음날 다시 검전기를 들고 한 단계 한 단계 검전기를 찍어보면서 해체와 조립을 반복했다. 어디서부터 잘못이었는지 짚어본다.원래는 에어백 단자부가 12시 정 중앙에 와야하는데, 내가 나만의 방식으로 ffc필름을 롤 안에 삽입하는 바람에 대칭이 안맞게 되면서 저렇게 틀어지게 된것. 그래도 클..

[골프 까브리올레] 열선핸들 DIY #2. 그냥돈주고하시라

자 12각 M12가 없어서 중단된 작업을, 주문한 공구가 도착하면서 바로 다시 시작!! 애들 재우고 현재 밤 10시,,,, 일단 문제 없었던 부분은 포토로그로 간단히클럭스프링과 연결된 라인캡 5~6개인가? 일일히 뽑아주고 일단 클럭스프링과 핸들부를 분리하고 집으로 올라왔다. 현재 시간이 11시,, 자정이넘었는데 언제끝날까? 클럭스프링까지 작업할 수 있을까?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뭔가 잘못된 걸 바로 깨달았다. 알리에서 주문한 알칸타라 커버가 내 핸들사이즈에 안맞는것ㅠㅠ핸들 기준 시계방향으로 7시 부분을 먼저 했는데, 작은 핸들 사이즈에 꼼꼼히 작업하기 위해 거의 7시 부분만 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다. 다음으로 4시 부분을 했는데, 역시 꼼꼼히 작업하다가,, 그만,,,, 실을 잡아주는 기존의 실밥이 터..

[골프 까브리올레] 열선핸들 만들기 DIY part1

물리적 심리적으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준비물도 대략다 준비 된 것 같고, 논문도 일단 예비심사로 넘겼기 때문에 한 고비는 넘긴셈. 이제 선구자들의 조언대로 1박2일의 치열한 사투를 벌이기 위해 주말 간의 시간을 잘 활용하여 작업에 들어가는 일만 남았다. 이미 카브리올레 멍터구리 시트를 구CC 시트로 갈아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 산타페CM의 클럭스프링 교체 작업을 해봤기 때문에 약간의 자신감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예비 클럭스프링을 구입해놓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야말로 배수진이다. 망했을 때는,, 클럭스프링없이 차량을 타야한다. 에러가 난다면 운행이 안될지도 모를일이고, 어쨌든 이런 작업에 희열을 느끼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돈 50만원이면 열선핸들 장착이 가능한데, 난 업체의 실력보다 내 실력..

[카라반 어크로스430dd] 응통환기시스템 SOG설치

포타백(응가분해제)을 사용해도 응아 냄새는 차치하고서라도 포타백 냄새조차도 상당하다. 더군다나, 냄새에 더욱 민감한 아내는 화장실 냄새를 극혐하고, 그래서 응통환기에 대한 강한 고민이 있었다. 주니스에 알아보니 마침 내 응통모델에 대응하는 sog를 팔고 있더라는 가격은 26만원 데쓰네(배송비 별도^^;; 근데 응통 구조를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 응통에 환기뚜껑 같은게 있는데, 이거뭐지? 그리고 응통체결부를 보면 호스연결부와 가스배출을 목적으로 만든 호스가 있다!!! 이거다싶어 자료조사를 했는데 결론은 . . . . . . . 꽝 이게 가스배출구가 맞긴한데 응통폭발을 방지하기위해 응통내부에 메탄이 응축되서 팽창하면 뚜껑부위에 압이 가해져서 터지지 않을 정도만 배출되는 구조 이걸 알아내기 위해 얼마나 ..

PG의 탈것 2023.11.03

[골프6세대 까브리올레] 주유구 안열림 문제와 해법

2012년 12월식 골프 6세대 tdi 2.0을 구입하여 현재 10만키로를 조금 넘었다. 연식대비 1년에 1만km 정도를 탄셈인데,,, 한 달전인가? 주유를 하러 주유소에 들렀는데, 엥,, 평소에는 주유구를 손으로 한번 누르면 열리던거이 안열리는것이다. "아, 당첨이구나", 골프 카브리 카페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긴했지만, 당장 엥꼬난 차에 기름을 넣을 수 없으니, 어떻게라도 상황을 타개해야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초기증상일 땐 리모컨으로 차량 개폐를 반복하다보면 열린다고 한 글을 보지 못하고, 급한마음에 그냥 차키로 레버리지 걸고 제껴버렸다. 빠각하면서 열리긴 했는데, 주유구 뚜껑 걸쇠부분을 자세히 보니, 프라스틱이 깨지면서 열린것. 흐미,, ㅠㅠ 어쩔쑤 없지비,..

PG의 탈것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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