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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250r 9

[WR250r] 이베이서 3.0 갤런 탱크 구입(탱크 용량 업그레이드)

연일 출장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한 월요일 아침, 반가운 문자메세지가 와있다. 같은 기종의 바이크를 타는 지인의 연락이다. 정신없는 10월을 보내고 있기에, 라이딩 하기 좋은 이 가을에 바이크는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 뽐뿌가 돋는다. 바로 일옥으로 들어가봤는데,,, 허거덕,, 마감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벌써 3만엔이 넘어간다. 현재 엔화환율이 아무리 좋다고해도(오늘 기준 960원대) 일전에 이베이 새제품들을 한번 검색을 해놓은 상태라서 이 가격이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입찰을 잠시 멈추고, 이베이에 다시 들어가 본다.  우선 이 WR250r의 순정 탱크 용량부터 정리하고 가보자.순정 2009년식 떠바리 순정 탱크 용량은 7.5리터이다. 처음 떠바리를 인수했을..

[WR250r] 울릉트립 part1(하나님 극대노)

여름 가족휴가를 갔다오고, 내 방학은 이제 딱 1주가 남았다.(여름방학은 3주다) 새로 구입한 떠바리 셑팅이 얼츄 마무리된 기념으로 울릉도나 다녀올까란 생각이 스쳤다. 진짜 그냥 스쳤다. 그래서, 일단은 아내에게 호언을 했다. "울릉도에 다녀오겠다"내가 떠바리를 구입한지 모르는, 혹은 모른채 하는 아내는 " 그 작은오토바이(크로스커브110)로 어떻게 울릉도를 갔다와?" 라며 흘려듣지만, 내 속내를 모르고 하는 말씀 ㅎㅎㅎ (나는 이미 새 바이크를 샀도다 일단 호언장담은 해놨으니(허락받음) 울릉도를 당췌 어떻게 가는지 검색   내친김에 이번엔 독도닷!   꽤 치밀한 성격인 나는, 울릉도 날씨부터 검색해본다. 그리고는 바이크 이동경로를 대충 그려본다. 오호 정보검색은 끝났으니 이제 체력을 보충해야겠어. 취침..

[WR250r] 리어렉 설치

여름 휴가를 떠가기전, 페니어랙을 설치한 떠바리를 타고 동네 앞산뒷산옆산을 쏘다녀 본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리어렉 설치기를 올려보겠슴다. 허걱,, 우측꺼는 시원하게 빠졌는데, 좌측 볼트류는 빙빙 돌기만 하고 빠지지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니, 중간쯤에 분명 물고 있는걸 확인하고 최대한 조심조심 뜯어서 작업가능 상태로 만듬  집에서 공구를 공수해 와서 다행히 볼트류를 제거하고 소켓 턱턱 집어넣고 볼트 넣고 너트 물리고 해서 금방 끝나나 했는데   뭐가 낑겼나 하고 다시 들어보기도 하고 눌러보기도 하고 했는데, 당췌 이렇게 좌우 밸런스가 안맞을 이유가 없는데,,알고봤더니  워매 나는 상식적으로다가 긴거 두개가 앞쪽인줄 알고 넣었는데, 또 아닌것 같다. 다시 짧은거 두개를 앞쪽에 넣고보니 뭔가 평화..

일욜 아침라이딩 기록, 후기

일욜 아침에 라이딩을 하고오면 항상 교회갈 시간이 촉박해서 매번 후회하는데 또또또 마치 관성처럼 바이크를 끌고 나가고 있는 나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우선, 라이딩 도중 비를 만났다. 우중라이딩, 하프헬멧에 쉴드도 없이 단촐하게 나간탓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던 우중라이딩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진지하게 랠리부츠, 어드벤처 부츠를 검색검색, 그냥 이 과정이 즐겁다.

[모토캠핑준비] 행복회로2

행복회로(나는 이 과정이 즐겁다 해서 행복회로입니다) 돌리는 내용 계속 이어갑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베이에 WR250 부품이 더 많다! 자, 그러고는 다시 라이딩 사진 섬강을 넘어가면서 강가에 차량들이 잔뜩 바쳐있길래, 아, 낚시하나보다하고 구경!! 가장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구매해야하나??? 그리고, 장갑을 하나 사야할것 같은기분이 들었는데, 마침 필킨스 사장님이 필킨스랑 디어스? 콜라보로 장갑을 내주셔서 얼른겠!! 내가 참 좋아하는 간현생태공원의 파크골프 어르신들 카라반을 정차해놓고, 장마철이라 가끔 가서 확인해본다. 그러다가 일옥에서 하이 퀄리티 리어랙을 발견한다. 브랜드는 알파 쓰리? 옥션 시작가는 80,000원, 출시가는 25만원쯤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다. 일단 이 특이한 리어..

[WR250r] 바이크 기추(행복회로 구상)

일일히 이쁘게 사진 편집 다해놨는데 사진 업로드가 잘 안된다. 에라이 그냥 올려야겠다.  바이크를 새로 구입하면 항상 즐거운 과정이 이것 저것 사다가 붙이는 재미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한중일 사이트를 이잡듯 뒤져서 어떤 옵셔너리를 부착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일단은 도착하자마자 달려봤다 시트고가 930mm이었나? 암튼 엄청나게 극악이다. 대한민국평균 175cm신장으로 살아가는 내 입장에서 그래두  하체가 제법 긴편이라 이렇게 극악의 시트고를 경험해보긴 쉽지 않았는데, 이건 찐이다. 과연 양놈의 그것이다.  예상되는 부상은 절대 피하자는 주의인 나는, 바로 로워링크라는 녀석을 찾아헤맨다.  이상하다, 산뽕 카페에서는 6~7만원이면 구한다고 써있는데;;; 워낙에 유저 자체가 없다보니, 잘 구할 수도 없..

[라이딩기어] 핸들백 외

바이크를 타다보면 이것저것 잡다구리를 보관할 백이 필요하다.보통은 작은 크로스백을 메고 다니는데, 가끔 그마저도 불편할 때가 있어서 바이크 핸들에 메다는 핸들백을 하나 구입하기로 한다.  몇일이나 지났나? 요즘 알리는 일주일 정도면 거의 오는것 같다.     그리고는 신나게 라이딩    집에와서 바로 수선   같이 구매한 체인 클리너

review 2024.07.21

[라이딩기어] vtg 말콤스미스레이싱(MSR) 자켓 외

나는 소비를 즐거워하는것 같다. 나도 소비를 즐거워 하는것 같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무언가를 완비하는 과정을 좋아하고 즐기는것 같다. 새로운 오토바이를 구매했다. 정말 충동구매,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고 했던가? 크로스커브 사건의 충격과 아픔이 WR250r구입으로 말끔히 해결되는듯 하다. 내가 이베이를 왜 들어갔더라? 그냥 WR250과 관련한 키워드를 몇번입력해놓았더니 추천 매물이 뜨길래, 몇 개 관심상품 등록을 해놨는데 왠걸? 이제는 판매자들이 내게 가격을 인하해서 오퍼를 넣는다. 으,, 환율 안좋아서 달러 구입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데,, 재밋는 물건을 발견했다.    보통은 제품 사진 부터 보여주는게 맞지만, 아무래도 이베이 중고 구입이다보니, 그 과정과 비용에 더 관심이 있을것 같..

2024.07.21

엔듀로? 모타드? 듀얼퍼포즈?

크로스커브 사건 이후로 바이크를 외면했다. 데미지가 너무 컸기 때문, 법규를 어겨가며 살지 않아봤기에 위법의 경계가 그렇게 가까운줄 정말로 예상치 못했었다. 어리석었다. 인증이 나지 않는 크로스커브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하세월하기도 x짜증나서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잘 튜닝된 트래커 한 대 들이려 오매불망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루트를 통해 물건을 수소문 했으나 헛수고, 인스타로 매번 해외에 끼깔나게 튜닝된 트래커들만 보아왔더니 이제 왠만한 트래커들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지경, 우리나라 빈티지튠의 대표 업체 x라지94의 작품들이 이따금 장터에 올라오곤 하는데 대부분 125cc 녀석들이라서,,, 나는 좀 더 오프한 성향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래도 전에 타던 tw200보다는 힘이 좋아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에 또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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