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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저널/school days 32

교육계획서 함께 만들기(7대 안전교육 내용체계 포함)

소규모 학교에 와보니, 크게 달라진것이 체육부가 없어지고, 교무/학생/연구부만 남았다는것, 정들었고 익숙했던 체육부 업무는 그 누구도 중히 여기지 않고, 오로지 몇안되는 교사들의 업무분장 속에 행여 방꾸날라, 행여 작년보다 많은 업무를 맡게 될까 전전긍긍 하는 느낌들교육계획서 함께짜기라는 좋은 취지가 무색하게, 왜 우리학교는 30페이지의 간소한 교육계획서 중 12페이지를 내가 작성해야하는걸까? 학교 옮겼으니 다시 귀머거리 1년을 해야겠거니, 넙죽넙죽 받은 페이지수가 무려, 학교교육계획서의 절반가량이라니, 나는 학생부인데, 왜 진로교육을 논해야하며, 왜 음악이 흐르는 학교를 논해야하며, 왜 지역사회문화환경 프로그램에 대해 논해야하는지, 이유 좀 알려주오. 실제로 내가 수행할 것들이 아닌데, 내가 하고 있는..

학교체육활성화학교 사업성과의 지속 및 일반화 방안 워크숍에 다녀오다

간만에 학교체육>학교스포츠클럽(이하sc)에 관한 포스팅을 하게 된다. 3년간의 학교체육활성화 창의경영학교 사업을 마무리하고 홀가분하게 인사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시점에서 다시 왜 학교체육활성화를 운운하냐면, 그간의 업무과정과 성과, 그리고 고민들을 글로써 정리하고 싶은 우리민족의 기질이 발휘됐다고나 할까?(우리민족은 조선왕족 500년뿐 아니라 고조선부터 낱낱이 기록한 기록의 민족이니) 그럼, 요기서 부터는 니다체로 기록하겠습니다. 2학기가 종료되고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우리네 체육교사들은 참으로 분주합니다. 모든학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운동부를 맡고 있는 대다수의 체육교사가 그렇듯, 겨울나기를 준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학교는 축구, 육상, 레슬링, 태권도, 스키, 승마, 복싱부를 운영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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