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5/11 9

WR250r 정말 잘 산 바이크라 생각한다.

난 바이크랑 정말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생전 위법이랑 거리가 먼 난데, 바이크 덕에 경찰서에 2번이나 가서 조사를 받은 경험도 있다.가끔 이 위험한 바이크를 타다가 언젠가는 크게 한번 다칠 수 있겠다란 생각도 여러번 했다. 실제로 2018년에 바이크 사고는 아니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기 수분전, 바이크가 고장이 났고, 난 그 바이크를 국도변에 세워뒀고, 그날 나는 축구를 하다가 인생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강릉에서 원주로 이사를 오고서는 문제의 그 바이크를 팔아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대학원 때문에 휴직을 했던 2022년, 400만원은 받을 수 있던 바이크를 단 돈 200만원에 판매, 나는 그 바이크 판돈으로 100만원짜리 로드자전거와 철인3종 장비를 구입했다. 나에게 바이크를 사간 치는 한달..

isg 기능과 AGM배터리

2012년식 골프를 이제 13년째 타고 있다. 킬로수는 약 14만킬로, 이 차는 isg라는 기능이 딸려있다. 연비를 위해 제조사가 넣은건지, 정부가 환경규제하기 위해 억지로 넣은건지는 모르겠으나 그 기능이란, 차가 정차하면 시동이 꺼졌다가, 다시 출발하기 위해 시동을 다시 켜는 기능이다. 그렇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기능이다. 제 아무리 차의 성능이 좋아졌다손 쳐도 하루에 수십번씩 시동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면 당연히 차에도 안좋고, 베터리에는 더 당연히 안좋을수밖에 없다.그래서 출시한 배터리가 AGM 배터리란다. 충방전이 빠른배터리라고도 한단다. 출퇴근길에 수십번 시동을 껐다. 키려면 일반 배터리로는 어림도 없다. 내 차에 일반배터릴 껴고 주행을 해봤더니 1년 반만에 배터리가 맛이 가더라, AGM배터리..

[골프6세대] 3년7개월만 AGM배터리교체? isg에는 장사없다

시동성이 좋지않아서 당장 겨울도 코앞이고해서 서둘러 인터넷으로 새 배터리를 주문했다.쿠팡에서 무려 십만원언더, 퇴근해보니 어제 주문한 배터리가 하루만에 도착그냥 밑에 깔고 볼트 조이면되는거 였응;;궁금한건 진짜 agm을 만3년만에 교체하는게 맞는가 여전히 의문, 그래서 전압기를 대봤다.자, 그럼 구 배터리는?오늘 낮에도 시동은 잘걸렸기 때문에 배터리문제가. 아닐수있다는,,, 확실히 뭔가 찝찝하긴하다.그래도 카라반 배터리작업으로 나도 제법 배터리 잔뼈가 생겼으니,, 배터리 전압에는 허수가 있다고 알고있기에 어쨌든 이미 주문했으니 기존 배터리는 반납이다.아래는 배터리 전압별 상태를 나타낸 표이다. 표에 의하면, 내 폐배터리 12.56v이면 양호다 ㅡㅡ;;이건 꿈보다 해몽일 수 있는데 내 결론은 이렇다.ag..

[골프6세대] 에어크리너 교체 등

작년에 예상치 못한 이른 시점에 첫 눈이, 그것도 꽤나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뒤늦게 스노우타이 교체 작업을 하려했더니, 예약이 밀리고, 불안했던 기억이 있어서 원래 일정대로 11월 ~ 4월은 스노우 타이어를 꼭 끼워주겠노라 다짐을 했었다. 마침 날씨도 슬슬 추워지는것 같고, 지금쯤 교체해놓으면 좋을것 같아서 회사에 잠시 외출을 달고, 차량 두대의 사계절 타이어를 타이어가게에 보관하고 있는 스노우휠타로 교체작업을 해주었다. 골프 사계절타이어가 21년 식이라서, 마모한계선까지 거의 다다렀다는 느낌이 들어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말해모해,, 내년엔 바꾸라고 한다. ㅎㅎㅎ 괜한걸 물어봤나 그래서 괜시리 이 업체에서 밀고 있는 컨티넨탈을 좀 검색해봤는데,, ㅎㄷㄷ 가격이 사악하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지금 사용..

시동성이 이상하다(배터리 교체, 예열플러그 자가 교체 준비)

몇 달전, 배터리 성능이 좀 이상하다고 처음 느꼈다. 차량연식이 연식이니깐 여기저기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을테니 무언가 잘 안되는 증상이 일어나는건 당연한 일인데,,, 내가 언제 배터리를 교체했더라? 찾아보니 22년 4월이다. 배터리교체 딱 3년 정도된 시기에 시동성에 문제가 생긴다? 이건 좀 아닌것 같다. 그냥 배터리도 아니고, 스탑앤고에 대응하기 위해 AGM배터리까지 꼬박꼬박 갈아주고 있는데,,, 그래서 혹시 몰라서, 배터리 충전기를 좀 물려놨더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온다. 엄연한 전기도둑질이니, 당장 충전기 회수하라는,,, 에휴 배터리 충전기 잠깐 물리지도 못한다. 얼른 떠나고 싶다. 아파트 그리고 나서 또 몇달이 지났다. 근 한 달 전부터 기존엔 없던 시동 불발 증상이 나타난다. 플..

4부: 4강에서 마무리

약 25분을 달려 도착한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은 준공된지 얼마안된듯한 인상이었다. 깔끔하고 잘 구획된 스포츠타운에 들어서니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졌다.실내코트가 2동이었는데 한쪽은 정구를 위한 클레이 4면, 한쪽은 하드코트4면이었다. 바깥쪽은 인조잔디 4면으로 총 12면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었다.이윽고 운명의 8강 경기가 배정되었다. 내 고향 천안의 태조, 어울림 클럽 분들이었다. 20대 후반, 임용을 준비하던 시절에는 천안에서 잠깐 테니스를 쳤었다. 그때도 있었던 명문클럽들, 익히 알고 있다.이때부터 또 괜한 걱정 병이 도진것 같다. 내 파트너 동생이 누누히 얘기했던,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나는 또 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창에서 도착한 상대팀은, 아까 1~3번 코트 경기를 관전하고 있을때 1번..

인세인 tennis 2025.11.09

3부: 2025 생거진천군수배 테니스대회 KTA(생활체육) FU그룹 전국신인부 입상기

간략하게 기록정도만 남기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내 테니스 경력 11년을 총망라한 서사시가 되어버렸다. 엄청난 유니버스의 3부작을 쓰게 될 줄이야암튼 그런 서사를 통해 우리는 예선 경기장으로 배정된 오창 테니스장에 도착,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6면의 인조잔디 테니스장을 압도하는 엄청난 크기의 게이트볼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허허이곳에서 8강까지 경기하게 되고, 이중에 4팀만이 살아서 메인경기장인 진천 스포츠타운에 입성하게 된다.앞서 1부에서 언급했듯 예선 경기는 크게 기억에 남는 긴장감은 없었다. 그나마 예선 2경기에 젊은패기로 무장한 친구들과의 경기가 조금 더 쫄깃했던것 같았으나 우리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인 수준, 예선은 조 1위로 득실 +10을 기록하고, 64강에 아마 제일먼저 선착했으리라예선이 ..

인세인 tennis 2025.11.09

2부: 무엇이 오늘의 입상을 가능케 했는가

예선 박스는 아주 수월했다. 두 팀다 특별한 강점이 없었다. 예선 1경기와 2경기 모두 6:1, 6:1로 낙승했다. 1경기 상대는 구력이 얼마되지 않아보였고, 2경기 상대도 좋은 볼을 구사는 했지만, 큰 위협은 되지않았다.2025년 11월, 여전히 내 테니스는 전국대회 신인부 32, 16, 8강에 머물러 있었다. 압도적으로 입상을 자주하는 선수들을 보면, 결코 32~8강 정도에서 짐을 싸지 않는다는것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입상을 하는, 입상을 해본 사람들은 분명 뭐가 달라도 달랐다. 이번 대회가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것 같다. 파트너에게 대회를 나가달라는 연락이 왔다. 평소 아끼는 동생이기도 하고, 2개의 클럽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동생이었다. 문제는 2년전쯤 같이 대회를 나갔던 적이 있었..

인세인 tennis 2025.11.09

1부: 드디어 전국 신인부 입상했다

테니스를 제대로 시작한건 2014년 11월, 왜 이 시기를 정확히 기억하냐면, 이 시기가 결혼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결혼을 준비할 무렵 본격적으로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다. 당시만해도 테니스와 축구를 병행했었고, 테니스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축구로 풀곤했었다.2014년 11월 이후, 약 4년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당시의 내 포핸드는 어려서 아버지께 잠깐 배운 이스턴 계열의 포핸드, 근데 이 포핸드가 잘못된게 탁구 드라이브 처럼 그져 공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힘없는 탑스핀성 공이어서, 맥없는 스트록만 구사할 수 있었다. 그마져도 시합에 나가면 긴장해서 내 볼은 한 없이 짧기만 했다. 그래서 내 선택은? 그립을 아예 바꿔버렸다. 이스턴에서 무려 웨스턴으로, 막간의 테니스 상식을 좀 풀어놓자면, 이스턴은 ..

인세인 tennis 2025.11.0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