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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저널/삶의 단상 67

공 유

짧지만, 적은말로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불과 1년 5개월 전에 이곳에서 같은 꿈을 키우고 목표를 향해 하루도 쉼없이 달려갔죠. 하지만, 지쳐가는 내면의 외침을 묵묵히 참아내기란 쉽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여러분들, 힘들고 지칠 땐 , 한번쯤은 내려놓아 보세요. 누군가를 의지한다는것, 의지할 수 있다는것 그 자체로 이미 당신은 목표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p g '11. 1. 19 * 이게 몬 소린가: 쌍용도서관에 배부할 전도용품에 부착할 코멘트임 이것만, 하면 다 이룬다. 2010년 계획의 마무리, 상콤한 2011년의 시작

어불성설

파트1 길이 있다. 결국에는 다다르게 되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는 길이 있다. 부탁을 받았다. 할 수 없었다. 불가능해 보였다. 진심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면, 정말로 절실했기 때문이었을까, 마음이 불편하다. 지금 확인하러 가봐야겠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파트2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막바지에 이르렀다. 종국으로 치닫고 있다. 외로운 순간도 많았다. 아직 이룬것은 아무것도 없다. 결말은 알 수 없다. 단순히 사회에 다시 걸음하기 위한, 관문일까, 마음은 이미 빼았겨버렸다. 이틀뒤에 결정된다. 초조하다. 한편으론 무력감에 사로잡힌다. 돈을 통해 권력을 과시하는 이가 있다. 구역질 나고, 매스껍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만끽하는 돈과 권력의 향연인가, 나같은 오디너리는 낄 수 없는..

질투는 나의 힘

아, 나른한 오후, 피터스의 선험적 정당화를 공부하려니, 이 나른한 오후에 쏟아지는 잠을 이길 힘이 없네, 문득 묵상을 해야겠다며, cgn tv의 생명의 삶을 시청하는데, 질투와 우상숭배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케하셨으니, 책상앞에서 꾸벅이 10시간 하는 것보다야, 감사할 따름 ㅋ 인간의 질투와 조물주인 하나님의 질투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것. 본래 다른 의미를 지녔기에 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부적합인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말하기도 그렇고, ㅋ 질투에 관한 고찰인즉, 소유에 관한 문제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질투는 자기것이 아닌 대상에 대한 질투가 대부분인데 반해, 하나님의 질투는 자기것에 대한 애착으로 볼 수 있다. 쌩뚱맞게 조물주인 하나님의 질투하심이 가당키나 하냐고 반문할 수 있지..

단조롭게

아브라함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것 아침안개와 같이 잠깐있을 수 있는것, 믿음 1. 단순한 삶을 살다가야한다. 그래야 떠날때 욕심이 없어진다. 2. 떠나는 그곳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참, 단순한 논리다. 그러나 이것을 깨닫는 사람들은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며 추앙받는다 실로, 어렵겠지, 복잡한 내용이라 생각하기 싫다. 나중에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 단순한 삶 = 내려놓음의 준비 내 려 놓다 , , , 초 연 해 짐 , ,

굴레(팬옵티콘)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 10:26~27) 아침부터 도서관에 꾸벅꾸벅 졸아가며, qt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귓전에 들려오는 오늘의 말씀은 너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접한 후, 고의로 짓는 죄는 용서받기 힘들다는, 죄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한다는건, 그만큼 죄를 많이 짓고 살아간다는 반증인데, 언제쯤 이런 굴레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을까, 2010.07.21 09:27

넘어지다

바야흐로, 장마가 끝나고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한낮의 열기가 공존하는 귀중한 여름날이다. 같은 실수와 같은 죄를 반복하지만, 그것을 다 꿰뚫고 계시는 하나님, 넘어져도 하나님께 넘어지라는 오늘의 귀중한 말씀을 주시고, 깨닳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성도가 고백한다. "나는 20년동안 교회에서 설교를 들어왔지만, 그간의 설교중 나에게 기억이 남는 설교는 단 하나도 없었어,," 그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성도가 고백한다. "ㅎㅎ 그래, 나도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었지, 내말을 들어봐, 나는 같은 밥을 40년의 세월동안 먹어왔지만, 사실 특별히 기억나는 음식은 없었던것 같아,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특별히 기억에 남지도, 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음식은 없었을지라도, 그 음식으로 인해서 내가 지금까지 아무 ..

구별된 삶

예수님은 영원한 존재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와 물질은 닳고 소멸되어 사라질 지라도 예수님의 존재는 영원불멸의 것임이 성경에 기록되어있다. 앞서 살펴본바와같이 예수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나와 예수님의 코드가 닿지 않아, 나의 죄악으로 인해 예수님의 코드에 닿지 못하여, 원할때에 원하는 즉시 예수님을 뵙지못하는 것이지, 그 분이 공생애를 다하신 날로부터, 이 곳을 떠나신것이 아님을 알고있다. 그렇다면, 인간인 나와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을 의지하고, 사물에 기대려하면, 많은 장해와 불가능에 직면하고, 분명한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거듭 고백하지만, 그 문을 두드리려는 시도가 없고, 두드릴 용기가 내게 없었던 것이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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