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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저널/삶의 단상 62

인간관계

문득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었다 어쩌면가볍게도 어쩌면 무겁게도 생각했을 인간관계 근데 그리무겁게만 생각할 문제는 아닌듯하다 살면서 한번쯤 전혀의도치않게 다가오는 그런인연, 누구나한번쯤겪어봤을 법한 상황이다 그동안 내가 가지고있던 인간관계의 시작은 필연적으로 같은 코드 같은 취향을 고수해왔는데 그럴필요가 없어진듯한 해방감이든달까? 깨달음이다

남항진, 혼.놀 아닌 둘이놀기

일요일 아침부터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조기축구를 정말 기력이 쇠한건지 요즘 왜이렇게 피곤한지,,경건히 교회를 다녀온뒤, 남항진 초입에 있는 은총횟집 가자미정식을 맛보러 고우고우 은총횟집 가자미정식은 특1.5과 보통1.0이 있는데, 간만에 강릉에 온 서뉘를 위해 특으로, 특과 보통의 차이는 회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 맛은 보나마나 말하나마나 입만아픔, 초토화된 밥상을 통해 가늠하시길, 그리고, 수다를 떨러 조용한 카페를 찾은즉슨, 남항진 젤 구석에 있는 신축건물 느낌의 pathway로 입장아, 젠장 근데, 여기 잘못왔다. 요즘은 할머니들도 떼로 커피숍에 오셔서 싸.우.신.다정말, 대화를 나누는것 같지 않았다. 정말 싸우시듯 서로 갈구고, 혼내키고, 나무라고, 비교육적이었음 -_-;;젊은 사람들이 힐끔힐..

5.20 대란? 웃기지 말라그래, 종말

5.20 대란 어쩌구, 논하면서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블로그에 쏟아냈었는데,,전작들을 읽어 본다면 내 심정이 이해가 갈겁니다.http://tecxass.tistory.com/168 시리즈 1. 전쟁의 서막 http://tecxass.tistory.com/170 시리즈 2. 뼈를 깎는 아픔으로 노트2를 공짜로 얻었다 라며, 해피엔딩으로 결론 지으려고 했건만 다음날 기다렸던 해피콜은 오지 않고, 아직 사용기간 3개월에 2일이 모자라서상대영업점에 상도상 어긋나는 짓이니 번이를 해줄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내 꿈과 환상은 모조리, 날아가 버렸다.맘고생했던것도 노트2로 보상을 받겠거니, 자위했는데, 이건뭐, 자위고 나발이고, 피곤이 몰려오는 듯한, 이건 뭐지 상대영업점(친구가게)에서는 번호이동 신청하면 무조껀..

요즘 대구는

대구에 갈일이 많아진다. 그렇게 됐다. 급 치즈돈까스가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이 워메 맛집이라네,, 운좋게 자리는 잘 잡았으나, 웨이팅이 무려 30분 가량,,, 50분 여유잡고, 영화보기전에 뚝딱 해치우려고 했건만, 어림도 없네, 인간중독은 물건너, 갔고 엑스맨으로 유턴, 자리가 없어서 포기하려고 했으나, 다행히도 영화 시작 10분 뒤라서, 장애인석이 남았길래 얼른 예약해달라고 쫄랐더니, 대구아가씨 서울사투리에 놀란듯, 공손히 끊어주는 모습이 백미 요즘 들어, 핸드폰만 보면 짜증이, 인상쓰는거 봐라 얼굴 허옇게 보이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성공한듯, 요즘 바빠서 햇빛 볼 시간도 없더니만, 좀 하애진듯 카메라가 좋은게 분명해 이날 대구는 38도를 기록했다. 분지는 분지다. 근데도 니트 입고 다니는 사람이 ..

반전

21세기 교육열의 대한민국, 시대상을 밝혀본다.국민공통교육과정은 의무교육으로 진행하자며, 의무교육은 인간을 사회화 시키는 과정이니 그 과정은 국가가 무상으로 책임져야한다는 맥락으로 무상정책들이 줄줄이 쏟아지는 지금, 6/4 지방선거를 앞둔 교육감후보들의 무상정책은 포퓰리즘에 이르렀고, 교육은 100년 지대계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득표하기 위한 무상정책들 그때그때 달라지는 교육정책도 옛말, 당선을 위해서라면 그때그때 무.상 만 붙이면 당선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무상교복, 무상셔틀버스, 무상급식은 이미 옛말이고, 무상교과서 또 어떤 무상이 없을까 고민하는것이 지금의 교육감 후보들이 갖는 최대난제가 아닐까 싶다. 그러다, 애들에게 인생무상만 심어주는건 아닌지 모르겠다.프랑스인지 독일인지, 한 언론에서..

[꿈]6.4지방선거, 중요하지 중요하데

제6대 주민자치라고 하나? 유권자가 직접우리 고장의 위정자(爲政者)를 선출하는 선거방법. 사실 지방선거에 대한 개념은 31살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생활 초년생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유권자 1인이 무려 7장의 기표를 하는 만큼 내가 행사하는 단 1분의 시간이 얼마만큼 지방자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인지는 대략 어마무지하게 느낌정도는 온다. 그래, 정확하게나마는 모르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그리고 내가 고민해본 선에서 심사숙고 고민고민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유권자에게 1,400만원(신문에서 그러데, 무슨 근거인지는 모르겠으나)에 해당하는 당신의 의무를 다하길 기대하며 시작해본다.지방선거란? 뭘까? 물론, 한국인 지식저장고 네이벙에서 발췌 ^^;; 다응과 까톡이 합병했다는데, 그럼 드디어 대항마가 생..

520 대란, 시작과 끝(부제:벼를깎는 아픔으로 겔럭시 노트2를 공짜로 얻었다)

말해두지만, 이것은 소소한일상중 넋두리일뿐, 핸드폰 구입과는 큰 관계가 없으니 넋두리에 관심없는 분들은 빨리 다른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서 정보를 얻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오. 왜 뼈를 깎는 아픔일까,, 얘기하자면 길어진다.아 전쟁의 서막은 여기서부터 http://tecxass.tistory.com/168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보험이든, 금융상품이든, 차든, 집이든, 사람이든 지인을 통해서 사는게 당장은 쉽고 편하지만 후에 문제가 생긴다던지 중도해지를 해야하는(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이것참 난감하다는거 이번이 딱 그 싸이즈다. 전에 사용하던 베가아이언1을 급하게 구매하다보니, 지인에게 산것이다. 오프라인 매장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혜택을 받진 못했지만, 정말 편하게 핸드폰을..

520 대란이 올것인가(베가 아이언2)

베가 아이언과의 만남은 과거, sky 제품의 향수에서 비롯되었다. 저가폰을 찾던중 공짜로 구입하게 된 겔럭시3의 미친듯하게 느린 반응속도에 나날이 불쾌지수가 높아지던중,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핸드폰 액정은 산산조각, 거기다 액정의 엄청나게 날카로운 유리가 내 엄지손각에 박히고 마는 초유의 사고 발생, 그 길로 정내미가 뚝떨어져 천안에서 핸드폰 매장을 운영하는 친구에게 곧바로, 전화 상담을 요청하였다.친구의 추천은 베가 시크릿업(당시에는 팬택 탑모델)이었으나, 내게 그리 고가의 고사양의 스맙폰은 무의미하기에 조금 눈높이를 낮추어 베가 아이언을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외관 부터 보고, 놀라고 가시자. 각, 모서리 각좀보소, 그냥 끝장이다. 남자폰인다. 뒷면 배터리 커버는 좀 후줄근한 느..

부산, 이고슨 센프란시스코

센프란시스코는 가본적도 없다. 샌프란시스코라고 써야하나? 할정도로, 먼나라이웃얘기다만, 그곳의 정취는 기대해봄직하다 들었다.부산여행을 계획하고, 부산이 흡사 그곳의 냄새를 느끼게 한다고라,우선, 그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 20여년 만에 방문할 부산의 분위기는 어떨까 설렘과 기대를 안고 추우발~ 1차 도착지, 대구에서 모닝을 렌트받고, 이곳저곳 주섬주섬 뒤적거리며 셋팅을 합니다. 안전은 소중하니까요 몇년만에 같이 여행을 가는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함께라는것이 그저 감사하기만, 써니는 싱숭생숭 부산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이 같은동네였을줄, 그저 강릉에서 맛보던 바글바글과는 깊이가 다른 맛에 감동적인 꼼장어 한참을 굶었기에 관광이고 여행이고 안중에도 없었기에, 그저 행복 누가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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