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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저널/TEPS - 대학원 파견 준비 31

청해냐 독해냐

모국어를 배워가는 아들을 보면서 언어 학습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TEPS를 준비하면서 현재는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혹은 지도교사 제임스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기초문법과 독해 위주로 언 4개월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가끔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완전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물론 시험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이것이 원하는 성적을 얻어내는 지름길이라면 수긍할 수 밖에 없지만 실제 써먹을 만한 외국어 실력 채득을 위해서는 이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말을 배우고 있는 주완의 언어 구사능력은 하루가 다르게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정확한 발음을 하지 못하지만 대략 비슷한 발음을 구사하면서 부모로 부터 발음을 교정받거나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도록 지속적으로 생활밀..

자이실현도 뭐가 좀 삶이 윤택해야 자아실현이지

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TEPS 준비를 시작했다. 즉 사교육을 받고있단 얘긴데 1월달은 그간 맡았던 모든 업무를 내려놓고, 심지어 처자식도 처가에 보내놓고 혼자서 독수공방 공부만 하겠다는 다짐으로 한 6~7할 정도는 목표를 달성한것 같다.2월이 되니, 같은 강도로의 공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틈틈히 학교에도 얼굴을 비추어야하고 처자식도 복귀했으니 실상은 그렇게 자상한 남편에 아버지도 아니면서, 괜스레 처자식 탓에 공부도 못한다는 몹쓸 마음가짐이나 갖게되고, 암튼 영 심경이 별로였다. 그리고, 세컨하우스 하우디를 준비하느냐 엄청 신경을 썼더니,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기도 했고3월 개학을 하고나니, 주 3회 수업은 엄두가 나지않고, 주2회로 줄였다. 당초에는 화요일과 금요일,, 평일에 2회에 걸쳐 실시하려고..

심플보카 - 영단어학습앱 AWE!some영단어

갑자기 쌩둥맞게 시리 왠 영단어 책이냐 할 수 있겠다마는, 사실 요즘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아 이미, 포스팅을 한번하긴했다)방년 35세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사실, 이게 요즘 몇안되는 내 인생의 스트레스다. 물론, 이 또한 익숙해지면 곧 즐거움이 되리란걸 알고 있지만,,,,,서도 공부는 영 시르네 ㅋㅋ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는 요즘이다. 여러모로, 우선 이 멋때가리없는 책(영단어)을 구입하게된건, 칼라풀리스한 고딸영문법 책의 저자 고딸 임한결 샘의 블로그에서 소개한 포스팅을 통해 영단어 학습에 최적화된 최신 단어집이란 소개를 듣고서다. 그냥 막연하게 별기대없이 구입했는데, 오호 통재, 쾌재라 - 이거 좀 짱인듯 디자인은 정말 멋때가리 없다. 멋대가린가? 김우중 님이 저작하셨..

[텝스] 첫 시험 점수나왔다. OMG

ㅋㅋㅋㅋ 학원 다닌지 이제 2주되가는데, 학원 제임스의 조언대로 일단 무작정 시험을 보라는 말에 '존명'하고 그 담날 마침 시험이 있어서 현장접수하고 3시간 동안 영어에 시달리다가 돌아온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제242회 역사적 첫 시험 점수는 두구두구둑두구두구 왓더!! 무려 284점 내 예상보다 4점 높게나왔다(내 신발사이즈가 270~280mm 이거든) 전 종목 4등급, 피곤에 지쳐 쓰러질 뻔한 독해는 무려 5등급!!! 뙇 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 집단 내 백분율 무려 1.05!!!!! 럴수럴수 이럴수가 1.05라면 100명이 시험봤을 때 나는 105등이란 얘긴데, 이게 뭔 말이옄ㅋㅋㅋ 나는 전학생인가!!!(*추후 수정 : 포스팅 당시 충격이 커서 빼기를 잘못했음. 나는 98.95..

아 이렇게 어려울 줄은

처가에 다녀왔다. 저번화에 포스팅 했듯이 결국 현장접수로 텝스시험을 보고왔다. 시험은 총 3시간이 소요됐고, 엄청난 난이도에 내 감정은 더더욱 소모됐다. 그썰을 풀어본다. 현장 접수라는 제도를 알게 된 후 마침 대구 처가에 다녀올 일이 있기에 겸사겸사 아이 엄마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험을 치기로 한다. mh어학원 제임스의 조언에 충실하려고 했던 마음도 있고, 그냥 준비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자로서의 책무아니겠는가, 당췌 내 처음 점수가 몇점인지 기록해둔다면 이 '영어'카테고리의 포스팅 들이 보다 흥미진진해질것, 이쯤되면 블로그 중독인가 대구 텝스 시험장으로 지정되어있는 매호중을 검색했더니 동해안 낭만7번국도를 타고 포항까지 내려가서 그담에 대구방향으로 쭉가면 나오는데 ..

1월 텝스 준비 본격시작

드디어 기다리던 겨울방학이다. 올 겨울은 텝스 점수 업글을 위해 이 한몸 불사지르겠다는 각오로, 강남으로 갈까, 천안으로 갈까, 원주 정도로 타협할까, 아님 그냥 강릉에 머물까 고민하던차에 간간히 학교에도 출근해야하고 검색해보니 강릉에도 공부할 수 있는 어학원이 있기에 멀리 서울이나 천안으로 갈 이유가 사라져버렸다. 그러던 와중에 아래 문자를 접하게 된다. 텝스시대?? 야나두 같은 영어 학원인가?관심사다 보니, 클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컨설텝스 라는 학원? 매니지먼트라고 해야하나? 바이럴 마켓팅으로 요런 이벤트를 하고 있는것 당연히 지원했고, 30세 미만이여야 당첨확률이 높은듯, 내 블로그를 통해서 지원했다는 내용을 실었어야하는데, 당장에 학원 과제도 얼마나 될지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어서 막상 당첨되도..

직무연수 시작! 야나두 영작문

교사들은 일년에 60시간 이상 직무연수를 받아야한다. 뭣이 이렇게 바쁘다고 올해는 한 시간도 연수를 못들었네 그려연수는 역시 미리미리 작정하고 들어야 법 믿고듣는 원격연수 사이트 티처빌에 들어가 영어관련 연수 뭐,, 들을 만한거 없나 기웃기웃 조정석 배우가 선전하는 야나두 영작문을 발견한다. 영작문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나? 영작문이라는 것은 배운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2학점 30시간 짜리 출석고사가 없는 놈으로 선택, 30강의 중 현재 4강의를 완료했다. 쉽다. 재밋다. 괜츈타. 그리고 눈이 즐겁다. 이분이 원예나 강사 - 시원시원한 진행이 맘에들고 원격연수인데도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보는 내내 왜이렇게 당황스럽냐 작년 TEPS 4학점 60시간 짜리 직무연수 출석고사의 꽈락의 충격에서 이..

[펌]미쿡인이 가장많이쓰는 표현500선

영어와 가까워질수 있는 좋은 기회를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500 문장] [A] A piece of cake. 식은 죽 먹기지. Absolutely. 당근 빠따! After you. 먼저 가세요. Always. 항상 그렇지요 Amazing. 대단하네요 And then? 그리고 나서는요? Any good ideas? 어떤 좋은 생각이라도? Any time. 언제라도요 Anybody home? 집에 누구있어요? Anything else? 그 밖에 또 뭐요? Are you in line? 지금 줄에 서 계신거죠? Are you kidding? 놀리는거 아니죠? Are you serious? 그거 진짜예요? At last. 드디어 Attenti..

도전#1 영어회화 정복하기 - vol.2 일단 시작은 단순하게!

결국 요 이쁜; 책을 선택했다. 뭐가? 제목이 ㅎ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미국 유치원생 처럼 말할 수 있다. 3030 English 1탄(김지완 저) 영어라면, 고3때까지 공부했던, 우리의 공교육. 바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공교육만 받은 내가,,,, 다시 유치원생이라니, 나름 대졸 학벌도 갖구 있구, 학교에서 애덜가르치는 내가, ㅎ 3.1일 자 발령받구, 바쁜나날을 보내던중, 네이트온에 버금가는 최고의 메신져 'cool 메신져'로 날아온 팝업. 영어회화 교사연수를 실시한다는 소식, 이런 젠장. 이 기회를 놓칠 쏘냐 천금같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무작정 신청. 진땀나게 지옥같은 한 시간을 어부어부하다 지레 겁만먹고, 요새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나가고 있는 실정 ㅎ 일단, 유치원생 편 만 끝내고,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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