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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저널 357

시원스쿨 빅텝스 첨부자료

대학원 파견 준비 횟수 2년차, 아직 진도는 눈꼽 만큼도 나가지 못했지만, 올해도 그 기록을 이어는 가보자. 허리아파 죽겠는데 하루 10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올해아니면 그만둘거기에 허리가 부서져라 한번 딱 보름만 준비해보자. 우리또 후회할 일은 하지 않잖아 맨날 해커스 교재만 보다가 다른 교재도 좀 볼까하고 구입해놨는데, 방학을 맞이한 지금에서야 훑어 보기 시작했다. 리스닝을 어제 처음 펼쳐봤는데 엥 MP3 파일이 없네? 그래서 부랴부랴 시원스쿨 페이지 검색해서 핸폰에 쏙 집어넣고, 살 짝 사이트를 둘러보다보니,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저용량 부가자료들이 있어 첨부한다. 밑에 탭스 답안지 양식도 있다. ㅋㅋ 답안지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보시라. 아, 청행 mp3 파일은 용량이..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정확하게 쓰는게(딕테이션) 중요한게 아니다. 나는 지금 쓰는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다. 의사소통이 되는정도만 된다면야 그만이다. 알아듣기만하면 된다. 그만큼 안들어봤다는 것, 읽어야하는 문제는 또 그 다음이다. 사실 내가 말할수있어야 읽을 수 있는 것인데, 이게 또 고민이고 궁금하다. 농아들도 글을 읽을 수 있겠지? 정말 궁금하다.

한유총 사태

유장관과 한유총의 대립구도가 왠지 모르게 잘어울린다는 생각이든다. 자녀교육을 위해 위장전입도 불사했던 엄마장관과 국고지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면 어떤가라는 주장을 서슴없이 펼치는 적폐 한유총의 대립각, 누가이길까? 어쩌면 유장관의 업적은 적폐 한유총을 척결한 것으로 끝나지않을까, 안그래도 짧은 남은 임기 내내 유치원싸움으로 끝나버릴것같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편적 양질교육은 요원한데 대학만 잔뜩 설립해놓으면 뭐하나, 거꾸로 생각해보자.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줄이고 얼집이나 유치원부터 다시 챙겨보자. 뭔가 잘못되도 대단히 잘못됐다.

지구만기로 인한 강원도 교원 타시군 전보 a, b, c

2011. 3.1. 강릉중학교, 꿈에 그리던 첫 발령을 시작으로 두번째 학교 옥계중까지, 어느덧 1지구 만기 8년을 꽉 채워버렸다. 초등과 중등의 지구 구분이 야악간 다른 이유는, 그만큼 상대적으로 초딩학교가 많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단 얘기 그래서 나는 지역만기 8년을 꽉채웠기 때문에 내년에는 근무지를 옮겨야 한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 사용된 캡쳐 이미지들은 2018.8.31. 개정 따끈따끈한 강원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련 규정집에서 발췌한 내용임. (강원소속 교육공무원이라면 전부다 이거 보면 됨. 따라서 맨 밑에 첨부하겠음) 3항에 걸린다. 만기다. 만기 그런데, 이 포스팅을 하면서 새로 알게된 사실 다음 조항을 보시라. 2지구 이하,,의 학교에 근무하면 지역연한을 각각 산정한다는 말,, 무서운 얘기다...

이사 준비

한 여름밤의 꿈을 꾸던, 지독하게 무더웠던 여름만해도 나의 향후 진로는 깜깜하기만 했다. 대학원을 갈 수 있을지, 대학원을 간다면 우리가족은 어디에서 생활해야할지, 천안으로 갈지, 원주로 갈지, 나는 일주일에 몇번을 서울에 가야하는지, 당장 생계와 관련된 질문들이라 그져 철없이 합격하지도 않은 대학원생활을 상상하며 마냥 김칫국먼저 마시는 질문들은 아니었다. 만약 대학원 진학이 좌절된다면 지역만기자에 속하는 나는 어느곳으로 전보신청을 내야하는지, 희망지는 자리가 있는지, 그곳으로 전보가 나면 또 우리가족은 어디에 살아야하는지, 혹은 두곳 다 자리가 없어 날아가게된다면, 다시 1지구인 원주로 가게 될지, 아니 갈 수 있을지, 향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실거주를 위해 원주에 구입해놓은 작은 아파트는 올림픽..

인터뷰(18.11.06.)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우리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나를 인터뷰 하겠단다. 혹시라도 내가 거절할까봐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눈치, 인터뷰 취지를 들어보니 국어 수행평가의 일환인것 같다. 딱보니, 과목별 선생님들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조별 취사선택한듯하다. 거절할 이유도 없고, 거절해서는 안되는 인터뷰 요청인것 같다. 승낙은 했는데, 얘네들이 언제 인터뷰 하겠다는 말도 없이 환호성을 지르며 교무실을 뛰쳐나갔다. 이건뭐지 그래도 인터뷰이니, 사전에 콘티를 짜놔야겠다는 생각, 우선 인터뷰지를 공유한다. 일부러 느낌있게 보이려고 잘 안보이게 찍었다. 자세히 보실분은 클릭하시길 다음은 예상 콘티이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하자 Q1) 학생기자 : 체육선생님이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체육교사(이하..

병원에서 겪고 느낀 것들 1

부상을 당한게 9월 28일, 무릎 수술을 위해 입원한게 10월 16일, 수술을 마치고 온전히 회복과 재활에만 집중하고 있는 요즘 느끼는 것들, 느낀 것들 몇가지를 두서없이 정리하고자 한다. 별의별 얘기가 다있음주의 아, 참고로 사진위주와 간단한 코멘트 위주 임 입원수속(18.10.16, 강릉 아산병원 3층 로비) 부상 후 10여일간 집에서 요양을 했습니다. 수업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병가를 내고 쉴 수 밖에 없었지요. 수술 날짜를 부상 발생 후 왜 보름이나 뒤에 잡았냐 며 물으시는 지인들이 있는데, 의사쌤이 말하길, 잔 부상은 그 기간동안 눌러붙이고, 붓기가 빠진뒤 수술하는게 적정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전방십자인대 수술은 부상 후 6개월 뒤에 하는 경우도 있고, 완전 파열 뒤..

일상저널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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