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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 tennis 130

포핸드 스트로크(페더러, 조코비치)

그동안은 페더러 빠였고, 테니스는 윌슨이지란 고집으로 내 돈주고 구입한 라켓은 대부분 윌슨 이었으나 슬슬 페더러 왕조가 저물 조짐이 보이는 순간부터 헤드라켓이 눈에 들어온다는,, 최근 이븐밸런스에 적정헤드사이즈인 블레이드 98이 잘 조작되지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창고어딘가에 박혀있던 바볼랏 z투어(100빵, 285g, 헤드해비)를 꺼내 스윙해본 결과 확실히 이븐밸런스보다 라켓의 회전이 원활함을 느꼈달까,, 그럼 헤드해비로 가야하는가? 그건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이론 그대로 헤드해비는 라켓이 막막 돌아간다. 심지어 알아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과거 이스턴 그립을 사용한 포핸드를 구사했을때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웨스턴으로 스윙을 바꾼뒤로는 이븐밸런스 인 블레이드 98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

인세인 tennis 2016.02.06

테니스라켓의 제원과 특성

출처(20120625) : 테니스리빙 카페(http://cafe.naver.com/tennisclub/6863) 포핸드그립 변경(이스턴☞웨스턴)과 서브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이븐 발란스의 윌슨 블레이드98과의 궁합이 상당히 떨어지고있다. 이는 라켓의 헤드사이즈와 밸런스에 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투어형 라켓인 헤드라이트로 옮겨야하는가에 대한 자연스런고민이 이번 포스팅의 발단이 아닌가, 다른의미로 '기술의 완성'이 임박했나보다. . . . . .ㅎㅎㅎ 검색으로 알게된 라켓의 제원과 특성에 관한 총망라 글이 있어 공유한다. 라켓 사이즈는 98~100정도를 유지하되 밸런스를 그립쪽으로 옮겨봐야겠다. 기존에 소유하고있던 윌슨 blx90은 헤드사이즈가 너무작은 느낌이기에 현 흐름(베이스라이너 위주의 추세)에는 안..

인세인 tennis 2016.02.06

스핀서브, 킥서브, 트위스트 서브

플랫서브와 슬라이스 서브의 매커니즘은 알겠는데, 여러사람(전문가)에게 물어봐도 스핀서브 만큼은 제각기 견해가 다르다.우선은 내가 낸 결론으로 조금 더 훈련을 해보고 되지 않으면 전략을 수정한다.결론 : 스핀과 슬라이스 서브의 스윙매커니즘은 동일하다. 다만, 컷팅 각도면에서 스핀이 슬라이스 서브보다 더 대각선, 즉 세로성질이 아주약간더 가미된다는것. 반대로 말하면 슬라이스 서브가 스핀에 비해 온전히 가로회전을 주는 것 정도로 결론을 짓는다. 그런데 이대로 연습을 해본 결과 플랫과 슬라이스는 거의 비슷한 폼에서 기술구사가 가능한 반면, 슬라이스와 스핀의 차이를 주자니 몸의 기울기 또한 중요한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원체 뻣뻣한 나는 '구부림'이라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한번 해봐야 겠다...

인세인 tennis 2016.01.28

2016 호주오픈 정현vs조코비치 본선1회전 리뷰

우리나라 테니스 역사에 또 하나의 굵은 획으로 기억될 역사적인 경기가 오늘 오후에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한국테니스의 희망 정현선수와 지구최강 테니스기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조코비치와의 경기가 2016 호주오픈 본선1회전 로드레이버 센터코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정현선수와 므흣하게 지켜보는 조코비치선수의 사진이 먼가 먹잇감을 바라보는 지리산 산군님같은 느낌이,,(어느산에 가건 산군님은 거디는게 아닌디) 경기결과야 다들 아시겠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네이버 생중계로 시청하려고 컴퓨터로 접속했으나 실시간 6만여명이 접속해있는관계로 도무지 제대로 된 시청이 되질 않더군요. 평일 오후에 테니스 경기 시청자가 6만을 넘어섰다는 것은 그마만큼 오늘 경기가 테니스 동호인이나 일반일들에게도 큰 이..

인세인 tennis 2016.01.18

[발리] 발리에는 '포치'라는 기술이 있다.

발리를 연습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조언 "뒤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라켓 그립을 잡은 주먹을 중심으로 볼을 위에서 아래로 깎아라" 말은 쉽다. 동작을 하나, 둘, 셋으로 나누어 코치가 피딩해 준 볼을 구분동작으로 연습하다보면 알듯도 말듯도 한 그 기분, 좋아 이정도면 됐어 하고, 시합에 나가보면 누구나 느끼는 기분, 멘붕,,,,,, 내가 테니스를 이론적으로 먼저 파고드는 이유는, 혹은 동작수행이 가능하더라도 이론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이유는 나만 즐기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학생을 가르치고, 동시에 같이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중 명확한 이해없이 명확한 목적의식없이 단지 몸이 반응하기만을 바라는 안타까운 사례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쳐 본 사람이라면 한..

인세인 tennis 2016.01.18

스트록 테이크백을 최대한 길게 뽑아보자

파워의 부족을 임팩트면의 부정확성에서 찾을게 아니라, 그립의 변화에서 찾을게 아니라 원초적으로 접근해보자. 페더러가 조코비치에게 파워에서 밀리는게 아닌만큼 기술적인결함이 있는것이 아니다. 총신이 짧으면 파워도 정확성도 떨어지는법. 테이크백을 길게 뽑아보자 어느덧 내 팔에는 테니스적 운동감각이 씌어있을테니 정확성에 대한 부담은 떨쳐버리고 총신을 어디한번 길게 뽑아보자. 그리고 방아쇠를 과감히 당겨볼것. 정확성에 연연해서 잊고있던 부분이다. 어느덧 내몸은 준비가 되어 있을수도 있다.

인세인 tennis 2015.12.14

서브의 완성 - 매커니즘 그 자체

메커니즘 (mechanism)은 다음을 가리킨다. 기계론 기구학 유기반응 메커니즘 어떤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 원리, 기작(機作), 기전(機轉) 등으로 번역된다. 지난주 강릉에서는 제1회 솔향기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었었다. 토요일에는 도내 클럽대항 단체전이, 일요일에는 개인전이 최근 서브 감이 좋아져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는데, 불안하게도 시합 전날(금요일) 서브 연습 도중 매커니즘이 계속 틀어지는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이대로 시합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간의 실수를 반복할 것만같아. 부랴부랴, 서브의 매커니즘을 이론화하려고 조바심을 냈었다. 그간의 서브 이론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고 대회에 출전, 그런데 평소 잘되던 서브가 다시 말을 듣지 않는것이다. 토요일은 대관령에서 불어오는 강풍탓인지,..

인세인 tennis 2015.10.07

테니스의 근원 : 컨.티.넨.탈

그져 그랬던 컨티넨탈 그립이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컨티넨탈 그립에대한 고찰을 이 포스팅을 통해 공개하고자 하오니 컨.티.넨탈, 새로운 수업방식인 '거꾸로 수업'에 대한 썰을 풀고자 준비하는 동안에 여러가지 테니스 그립에 대해 고민해 봤습니다. 문제는 이 중립그립에 대한 대우를 극 상으로 할지, 극 하로 할지, 참으로 포지션 애메한 그립이 되겠습니다. 어원을 찾아보자니 이스턴은 동쪽, 그것도 미주 뉴욕을 중심으로한 동부지방의 그립, 웨스턴은 캘리포니아, 미주 서쪽을 중심으로한 그립이라는 것에는 일면 동의 하겠지만, 너 중립그립은 뭐냐는 끊임없는 질문에 질문이 머릿속을 멤도는데 아, 네이버 지식백과에쳐보니 컨티넨탈,,,, 거참 유.럽.대.륙이라는 아주 명료한 어원이 ㅋㅋㅋ' 그렇습니다. 테니스 그립의 시작은..

인세인 tennis 2015.08.19

[서브]스핀서브를 위한 라켓 스피드에 관한 고찰

오래된 고민이었다. 스핀서브를 넣을 때 흔히들 7시에서 1시 방향으로 올려치라고 하는데 당췌 이게 어느정도인지를 알 수 가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지힘을 빼고 세컨서브를 넣자니 오히려 비실거려 더 들어가지 않고, 그렇다고 어깨에 힘을 꾸욱 주어 쳐올리면 아웃되기 일쑤고 도대체 뭘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어떤각도로 날려야하는거냐고!!!!우연치 않게 거꾸로 수업 동영상을 준비하던중 무심결에 뭔가를 깨달은 것 같다.스핀서브의 7시 1시 방향따위는 중요치 않다. 정작중요한것은 쳐올리는 라켓 스피드를 살리면 살릴 수록 야구의 커브처럼 떨어지는 각이 예리해 지는데, 바로 이 라켓스피드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깨의 회전도 팔의 회전도 아닌,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뽑아져 나오는 라켓 헤드(라 쓰고 프레임이라 읽는다)의 속도가 ..

인세인 tennis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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