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트로피 이후의 라켓의 움직임이다.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시합상황, 긴장상황이 되니 그동안 정해두었던 궤적이 좀 처럼 구형되지가 않았던것. 당시에는 반복연습만이 살 길 이라고 생각했는데, 시합 이후 몇일간 고민해보니, 트로피 이후의 라켓 궤적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했던 것 같다. 1번 부터 3번은 라켓드랍의 방향으로 구별해보자. 1번(라켓드롭) 흔히들 알고 있는 트로피 이후에 라켓의 임팩트 면이 등을 쓸고 내려가는 방식 2번(라켓업?) 이건 완전 의외의 발상인데 라켓의 임팩트 면이 바깥쪽을 향하며 드랍이 아닌 라켓팔을 들어주는 방식 3번(벌스데이헷) 지난 서브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그 벌스데이 헷을 쳐내는 방식 1번은 임팩트 포인트가 머리 위에 형성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