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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e pg의 전체글 764

[테니스 발리] 공격발리와 수비발리

얼마전 뒤집게 원리라면서 발리 시 콕킹의 방향을 포핸드와 백핸드를 같게 해야한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관련내용은 아래 클릭 2021.07.26 - [일상저널/인세인 tennis] - [테니스 빽발리] 뒤집게 원리 [테니스 빽발리] 뒤집게 원리 발리에서 손목 코킹이 중요한 이유는 코킹이 버텨주어야 라켓이 밀리지 않고, 고정된 손목이 항상 일관된 임팩트 면을 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발리에서의 손목 코킹은 굉장히 중요하다. 포발 tecxass.tistory.com 최근 열을 올리고 있는 테니스 서브 연습을 하다가 발리는 공격발리와 수비발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같이 운동하는 고수들은 이런걸 가르쳐 주지 않는걸까,, 아마 그들도 이론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그래 그렇게 이론으로 정립..

인세인 tennis 2021.08.05

[테니스 서브] 용수철의 움직임, 그리고 대각 원리

서브모션에서의 라켓팔의 움직임은 마치 용수철을 그리는 듯한 팔의 모션으로 준비된다. 대부분의 서브는 플랫, 슬나이스, 퀵으로 구사하는데 트로피 이후의 왼어깨 열림 정도와 라켓드롭이후의 포워드 스윙의 방향이 상호 대칭, 대각의 선을 이룬다는 것. 즉 플랫은 왼쪽(양)어깨가 정확히 정면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라켓팔은 오른쪽 견갑뒤에서 포워드 스윙이 시작된다. 슬라이스 서브는 왼어깨가 충분히 왼쪽으로 오픈된 상태에서 라켓팔은 오른어깨 보다 더 우즉으로 나간 상태에서 포워드 스윙이, 퀵서브는 왼어깨를 최대한 닫아둔 상태(왼어깨가 어른쪽 사선방향 유지)에서 라켓드롭이후 왼쪽 어깨 후방 견갑에서 포워드스윙이 발현 결국 플랫은 가상의 선이 전후축을 이루고있고, 슬라이스는 오른뒤에서 왼앞의 사선을, 퀵은 왼뒤에서 오른앞..

인세인 tennis 2021.07.30

[테니스 빽발리] 뒤집게 원리

발리에서 손목 코킹이 중요한 이유는 코킹이 버텨주어야 라켓이 밀리지 않고, 고정된 손목이 항상 일관된 임팩트 면을 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발리에서의 손목 코킹은 굉장히 중요하다. 포발리는 손목을 뒤로 코킹해서 발리를 구사한다는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백발리의 코킹은 손목 모양을 어떻게 만드는지가 도대체 오리무중이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포발리 코킹 반대로 면을 만들었다. 당연히 이렇게 해야하는줄알았다. *핸폰으로 누워서 포스팅을 쓰던와중에 집에있는 부침게를 이용해 사진찍어 설명하기 위해 주방으로 나왔다. ㅎㅎ 딱 아래 사진 정도로 라켓면을 연 상태로 * 포발리 코킹 이해(별짓다하네ㅎ 손목 꺾임 보이죵? 그럼 빽발리는? 첨엔 당연히 이렇게하는줄 알았다. 포발리의 반대로! 근데 이게 아니었어 이게 ..

인세인 tennis 2021.07.26

[테니스 서브] 가설검증, 스트로크는 후륜구동, 서브는 전륜구동?

얼마전 작성한 서브 포스팅 당시만해도 손등배측굴곡으로 서브 파워와 일관성, 무엇보다 엘보가 더 이상 아프지 않다는 것을 단식모임 때, 그리고 복식 모임 때 확인하고 자신있게 포스팅을 했는데, 이런, 일주일만에 다시 서브 컨시스턴시를 잃어버렸다. 심지어 엊그제 복식모임에서는 분명히 손등 배측굴곡을 신경쓰는데도 내가 정립한 이론으로는 도무지 맘에 드는 서브가 들어가지를 않았다. 그때의 그 느낌, 그 좌절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예를들면 이런거다. 몇일 전까지 꽤나 안정적이고 파괴력있게 들어가던 퍼스트 플랫서브가 실종함에 따라 네트 너머 상대는 앞으로 전진했고, 심지어 그 파트너까지 퍼스트 서브 부터 발리 포지션으로 들어오는것. 이런 민망함이 있나, 어찌되었던 집나간 서브를 다시 잡아와야한다. 문득이런생각..

인세인 tennis 2021.06.20

[테니스 서브] 트로피, 이렇게 하는거였어 - 그리고 덤으로 얻은것들

한동안 슬럼프 였다. 여전히 매력(메가리) 없던 내 서브로는 당췌 서브권을 지키기 어려웠고, 특히 서브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대를 만날 때는 그 결점이 더욱 도드라졌던것.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흡사 궁극의 포핸드를 갖추기 위해 만 4년을 끙끙댔던 그때 그 시절 처럼, 도대체 이노무 서브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행해야하는지 좀 처럼 그 실마리가 풀리 않았다. 작년 가을, 비교적 일관성있는 서브를 장착했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머리뒤로 라켓드랍을 생략하고, 트로피에서 바로 뒤쪽으로 드랍을 감행했는데, 체중을 실어서 동작을 빨리하면 꽤나 높은 확률로 퍼스트가 구사됐던것. 당시에 그리 어렵지 않게 서브를 장착했다고 믿었고, 그 기쁨에 도취되어 미친듯이 서브의 컨시스턴시를 높이기 위해 집중 훈련을 했었다. 그리고 얼..

인세인 tennis 2021.06.10

[Danner] USMC RAT 부츠 구입

8~10인치 부츠를 구입하고 싶었다. 젤 먼저 물망에 오른건, 레드윙 아이언레인저(이하 아렌) - 워크부츠의 기본이라 불리우는 아렌을 12만원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물건 자체는 적당한 에이징에 딱 맘에 들었는데 사이즈 미스, 약간 크게 신어도 되겠지 싶어서 11사이즈 (290)를 시켰는데, 언박싱하고 시착하자마자, 다시 박스로, 그리고, 같은 가격에 다시 물건은 재판매 되었음. 캐쥬얼하게도 매칭할 수 있을것 같아서, 다시 구매하려고 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물건을 찾기가 쉽지않다. 그러고는 군대 제대 이후에 다시는 쳐다보 보지 않을것 같았던 전투화에 눈이 갔다. 물망에 오른 제품은 대너 사의 USMC(미해병) 장교용 RAT 전투화 국내 병행수입 업체 물건들을 찾아봐도 재고는 없다. 미국 공홈 들어간 김에..

review 2021.05.20

웨일 브라우져 자동 로그인 풀림, 동기화 미작동 해결

이 카테고리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문제점 봉착/ 그냥 지나가려다가 혹시나 해서 내 케이스의 해결 사례를 남겨 다른 분들이 혹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흔적을 남겨보자.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다. 근데 웨이브라우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웨일을 놓지 못하는것은 결국 자동 로그인/ 자동 문장완성, 비번 저장 등 웨일이 크롬의 모든 장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고, 심지어 네이버라는 국내 사용자 환경 최적화 포털과 결을 같이 하기에 국내 사용자들에게 웨일은 크롬 이상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 암튼 그렇게 잘 사용하고 있던 웨일의 동기화 기능이 먹통이 됐다. 회사 사무용 컴퓨터 인터넷이 한번 안 말썽을 부려 브라우져 설정 초기화다 뭐다 닥치는대로 만지다 보니, 인터넷 문제는 해결이 됐는데, 저 사진위에..

인세인 꿀팁 2021.05.12

[서브] 무릎 반동 타이밍과 라켓드롭(feat.조코비치 서브 변천사)

서브 엘보로 인한 2달간의 강제휴식을 마치고 단단히 벼루고갔던 지난주 단식 모임에서 서브에 엄청난 진전을 보였음을 확인했다. 서브가 힘들이지 않고 터져주니 테니스 그 자체가 얼마나 재밋고 사랑스러웠는지, 서브가 잡히지 않았을 때 보다 기분탓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체력소모도 훨씬적게 느껴졌다.(기분탓일리가 있나, 퍼스트에서 에이스와 위너가 터져주니 훨씬 쉽지) 그리고 일주일, 아무래도 아직 엘보가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식을 치뤘으니 제아무리 힘을 빼고 경기를 치뤘음에도 엘보 얼얼함과 어깨의 뻐근함이 가시길 기다리는 일주일, 사실 이제 어느정도 서브매커니즘을 정립했단 자만에 일주일 동안 거의 아무런연습을 하지않았었다. 서브동작 드릴이나 그흔한 이미지트레이닝 조차도 허허, 근데 몇일전 일주일만에 단식모임에서 ..

인세인 tennis 2021.03.06

[스트로크 중요 원리] 잡아당기는 스핀, 밀어주는 스핀의 관계

간만에 테니스 관련 포스팅, 작년 12월 지금으로 부터 약 한 달전 참여했던 단식대회가 무리가 되서, 아직까지 엘보가 낫질않고 있다. (내 증상을 쉽게 표현하면: 많이 좋아졌으나, 오른손으로 무거운 옷이 걸린 옷걸이를 부상당한 오른쪽 엘보 통증없이 행거에 걸기 어려운 상태) 심지어 겨울철에 부족한 각력을 기르기 위해 러닝을 하려고 했으나 한파 때 뛰어서 그랬는지 오른쪽 가자미근이 살짝 찢어지는 부상을 당함. (온몸이 만신창이) 각설하고, 테니스 스트로크 관련 이론을 조금 더 정립해보고자 포스팅 시작. 스트로크의 진화와 스트로크의 발전, 스트로크 별 스핀의 상관관계, 뭐 이런류의 이론을 정립하는게 테니스를 배우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란 확신이 든다. 오늘은 스트로크 별 스핀의 상관관계 시리즈 중 '잡아..

인세인 tennis 2021.01.11

경기지도자 평정항목에 이런식이면 더 좋을듯

테니스를 즐기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고 급 재편집 포스팅하게 됨. 아마 미국은 법관의 평가를 변호사들에게도 맡김으로서 판검변의 균형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도의 결론이지 않았나 싶은데, 속내는 국내 검찰개혁의 지랄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권력을 놓지않으려 발버둥치는 그 찝찝함을 지우려 이런 포스팅을 했는지도,, 얼마전 같이 근무하는 경기지도자들의 평정기준을 마련해야할 일이 있었다. 평정기준이야 검색해보면 많을테니 후배교사에게 업무를 부탁했더랬다. 후배교사도 난생처음하는 업무라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갈피를 못잡다가 인터넷검색으로 관련자료를 발견하고 난 뒤 부터는 제법 기민하게 움직였다. 결론은 그럭저럭 잘했긴했는데, 뭔가 지도자 평정의 포커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두루뭉술하게 접근하..

PE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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