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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주관적 리뷰 - 역대최고의 한국영화 근데 영화관 수가 왜이래

역대급, 아니 역대최고의 한국영화를 보았다. 2017 작년 연말 한국영화 3종셑트 1987, 신과함께, 강철비를 모두 소화했다. 1987을 보다가 멀티플렉스에 화재가 나서 난생처음 화재현장에서 대피라는 것도 해보고, 나중에 환불받은 티켓값으로 남은 1987과 신과함께를 한꺼번에 보는 시간낭비, 어제는 간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한편 보기로하고 강철비를 예약했는데, 당초에도 나는 세 편의 영화중에 강철비를 가장 보고 싶어했드랬다. 인스타에서 정우성이 올리는 곽도원과의 캐미가 대단히 즐거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릉 cgv에는 강철비 상영관이 극히 적었다는게 문제였다. 도무지 영화를 보고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내게 하루 2~3편 상영수(상영관이 아니라, 상영횟수임)의 영화를 시간 맞춰보기란 대단히 ..

review 2018.01.13

앗, 질러버렸다 adidas adizero Ubersonic 2 Pharrell Men's Shoe

인스타를 보다가 광고 포스팅에 홀려 갑자기 테니스화를 한켤례 사고 싶어졌다. 뉴발란스에서 나온 테니스화를 한번 사볼까 하다가, 이참에 외쿡 테니스 용품 전문샵인 테니스 웨어하우스에서 한번 결제를 해볼까나 라는 생각으로 방문,,,,, 앗 보고 말았다. 작년에 즈베레프가 왜 원색옷을 입고 나왔나 했더니 백투디 올드수쿠리 컨셉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에서 생각해낸게 아니고 뮤지션이자 패션디자이너인 패럴 윌리암스와의 콜라보로 탄생한것.이런 느낌 이 친구가 패럴 : 꼼데까르송 입구있네, 같이 음악하는 친구들이 일본계도 있고 그렇던데, 아몰랑 옛날 보리스베커 느낌도 나고 해서 오홋, 한번 입어/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을했었는데 현실은 쉽지않았다.(왜냐, 실력은 시궁창인데 패션만 패럴윌림암스x아디다스면 손가락질 당하기 딱좋거..

review 2018.01.12

안드로이드 올인원 싼타페cm(2006식) 설치기

자, 이번엔 싼붕이를 좀 더 타보자는 연장선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안드로이드 올인원 설치기'이다.안드로인드 올인원이 뭐냐면 자동차 플레이어인데, 그냥 이거 하나면 다 된다. 특히 안드로인드 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그 인터페이스가 안드로이드라서 정말 편하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결론부터 보자. 이렇게 태블릿 하나가 기존 오디오 장치에 떡하니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내것은 7인치이다. 이게 기존 카 오디오였다. 테이프가 들어가는 아아아아아주 구형 장치이다. 올인원으로 바꾸게 된 결정적 계기는 2가지 주완이가 cd 플레이어에 뭔가를 집어넣어서 cd 재생이 언젠가 부터 안된다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서 기존 테이프카펙 + 블루투스 리시버로 잡아서 쓰고 있었는데 카펙이 낡아서 그런지 요즘들어 계속 테이..

review 2017.12.20

H&M을 통해 안경테를 구입하다

사진부터 보고 가시겠다.요즘 풀타임으로 안경을 쓰고 다닌다. 그동안은 리마트에 입점한 아무 안경점에서 싼마이 안경테를 골라 저려미 안경알을 삽입시킨 후 이따금 안경이 필요한 상황(극장 등)에 잠깐씩 쓰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었는데, 크나큰 문제가 발생했다. 크나큰 문제는 바로 사진에 찍힌 내 모습이 너무 구리다는 거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빠가 구,, 구리다 그래서 알아봤다. 어디서 안경을 사야하는가, 주와니가 뽀샤낸 레이방 선글라스 테를 활용할까 했는데, 그건 너무 커보일것 같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조큼 맘에 드는 안경테는 십만원이 훌쩍 넘는다. 혹시,,, SPA 브랜드에서 안경테를 팔지 않을까?? 그리하여 애정하는 Za라 온라인 스토어에 먼저 가봤는데, 엥 없다. 괜히 들렸다가 엄한 목도..

review 2017.12.18

모터사이클 하계용 장갑, 어? 이런 노다지가 있었네

여름용 오두바이 장갑을 사려고, 올 여름 그렇게 하염없이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곤 했다. 결론적으로는 비싸서 안샀다. 넘넘 넘나비싼것. 좀 쓸만한 것들은 최소 10여만원이 훌쩍 넘는 사악한 가격대 형성. 그래서 포기 했더랬다. 어때 사악하지,, 걔중에 내가 사고 싶었던 것은 덴츠社의 드라이빙 장갑인데, 이건 또 더더 꽤나 비싸다. 장갑이 주는 감성을 가격으로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내 오두바이가 340인데 장갑값이 10%에 육박 한다면 앗, 이건 아니자나 그렇다. 내 기준엔 그랬다. 그래서, 한 겨울에 드라이빙 장갑을 구매하려고 검색을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안경테를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서핑도중 애정하는 SPA브랜드 자라에서 드라이빙 장갑류를 떼로 팔고 있는것. 일단 한번 주욱 보시겠다. 어엄청 이쁘지..

review 2017.12.18

가성비 좋은 빔프로젝터 GM80a(YG510)

바빴다. 폭풍처럼 바빴다. 간만에 연일 회식에 행사에, 출장에 구입한지는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설치해서 사용해보는 빔프로젝터 yg510한국에선 GM80a, 대륙의 실수 3탄으로 통하는 빔프로젝터를 소개한다. 사진이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요즘 회식이 연달아 이어지는 연말이다. 이해하시라. 2주전인가 주와니를 침대로 유인할 수 있는 유인가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차에 천정에 빔을 쏴서, 우주쑈를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우주쑈? 그래, 상상하는 그 우주쑈. 맞다.이런걸 천정에 쏘아대면 애가 신기해서라도 침대로 오지 않겠나, 그러다가 심박수가 낮아지고, 안정화가 되면 잠에 빠진다. 이게 내 가설이었다. 자, 실천에 옮기자. 주와니 입장에서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주와니 침대버킷안에서 쭈구려 스맛트..

review 2017.12.08

[퀵실버] 타파 구입, 수영장에서도 따땃해요

타파를 구입했다. 타파??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생소한 단어일텐데, 서핑이나 수상스포츠 즐겨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아는 그 옷, 타파 정식 명칭은 IGNITE 2MM LSL JACKET TRI-BAR 이그나이트 2mm L/SL 자켓 트라이-바 서퍼스에서 15.9에 팔고 있다. 당연히 제값주고 사는걸 싫어하는 나는 국내최대 서퍼 온라인 커뮤니티 서프엑스에서 중고로 7에 겟! 아따 디게 비싸게 파네 재질은 나이롱 90%에 네오프렌 10%인데, 이게 혼합비율이 아니라 검은색 부분은 나이론, 회색빗금 부분은 네오프랜이다. 서퍼스에서는 QUIKSILVER 퀵실버 레트로 2mm 자켓이라고 표현했는데, 뭐 디자인이 레트로 하긴하네 올해도 2학기에 1학년 학생들을 데리고 매주 수요일에 동네 수영장에서 2시간씩 수영수..

review 2017.11.03

[호킨스] 스트랩 워크 strap work

클래식 바이크계에는 꽤나 멋쟁이들이 많다. 이런 멋쟁이들의 문화는 일종의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예를들면 이런거다. 클래식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은 서핑문화를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그들은 보사노바나 라틴계 음악을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곁들이고 아메카지류의 스타일을 즐겨입는다.(다 그런것은 아니기에 : 혹은 이런류의 패션을 편하게 생각한다.)오로라 슈즈를 처음알게된것도 클래식 바이크 카페에서 알게되었다. 이천희의 하이브로우 브랜드를 서핑관련 카페에서 알게된것처럼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특정분야를 알아간다는 것은 굉장한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런류의 문화들이 궁극적으로로는 일종의 라이프스타일의 일체화를 지향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미쳐 알지 못했으나 단정적으로 정..

review 2017.10.04

아르곤, 간만에 제대로 물건이다

비단 아르곤이 완성도높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한 드라마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연기자들의 현장밀착형 미친 연기력과 탐사보도채널의 일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설정(물론 난 잘 모르지만), 회를 거듭하며 얽히고 섥히는 상황전개, 실제 우리네 삶 처럼 모든게 마음대로 되지않는 숙명들: 잘나가가고 남부럽지 않은 사회적 명성과 지위를 얻은 앵커는 사고로 부인을 잃고, 그 여파로 딸아이는 아빠에게 미움을 가지게 되어 밑도 끝도 없이 반항하고, 회사에서는 외압과 강압에 의해 기자로서의 소신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그 어느것 하나 정의롭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그 상황을 인정하고 중심을 잡아갈 수 있겠는가드라마 아르곤에서 김백진(김주혁 분) 앵커에게 느겼던 동경을 넘어선 일종의 리스펙트의 근원..

review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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