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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트리 오브 라이프를 보고

감독의 영상미와 고전, 철학과 종교를 넘나드는 영화라는 얘기를 들었지 사실 이 감독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상태로 그냥 제목이 좋아 선택한 영화 '사랑이 없이는 행복도 없다' 는 대사가 깊은 울림으로 작용한걸 보니 이게 영화의 주제인것같다 가장으로 느끼는 감정이 극중 브래드피트의 감정과 교차했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과 무척이나 닮아있는 가부장적이고 권위를 추구하는 가장의 모습이라면, 과연 잘못되긴만한걸까 극중 큰아들 잭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성장기의 잭은 이해하지못했을지라도 성공한 중년의 건축가 잭은 과거의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도그럴것이 감독이 묘사한 중년의 큰아들잭은 성공한건축가 였지만 성공을 위해서 아버지가 얘기한 결코 정직하게 살아성공한것과는 거리가 멀게 설정한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review 2016.06.17

[테니스화]adidas cc rally comp

테니스직무연수를 밀폐된 실내테니스장에서 받다보니 테니스슈즈가 아주 걸레짝이 되었다. 세컨테니스화가 필요하던차에 이참에 하나 더 영입. 아디다스기본박스에 살포시 도착. 정식명칭은 씨씨 랠리 컴프, 2014년 정식발매된제품인듯 근데 텐스장에서 많이 보지는 못한 제품인듯, 넘버원코리아에서 구입하였음(7.5) 출시당시 20~30대를 겨냥한 신개념경량텐스화라는 컨셉으로 발매, 근데 결과는 망인듯(정상출고가 11만원대) 꽤 괜찮은 기능들이 포함된 씨씨 아디웨어, 아디프린, 토션시스템까지 내장이라니 훌륭하다. 한번신고 나갔던터라 흙이 색상은 진파랑이다. 카메라가 본색상을 잘 구현했다. 슈즈자체 발볼이 좁은 편, 발이 큰 나는 무리없이 착용하기위해 280을 구입했다. 스포양말을 신고 뒷축에 손가락하나가 약간의 압박이 ..

review 2016.01.11

영화 인타임을 보고

인 타임 (2011)In Time 7.2감독앤드류 니콜출연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샤일로 우스트월드, 조니 갈렉키정보SF, 액션, 스릴러 | 미국 | 109 분 | 2011-10-27 글쓴이 평점 가타카를 만든 그 감독이다. 앤드류 니콜이라 하는구나, 요즘 주와니 애교에 영화는 감상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썰전을 보다가 김구라가 왠일로 영화를 강추하길래 의심없이 올레TV로 결재! 영화의 소재는 정말이지 상당히 신선하다. 사이다같다. 이게 2000년 초반의 상상이야? 라며 신기해하며 관람했는데, 지금 리뷰하느냐 정보를 찾아보니, 2011년 영화네 ;;; ㅋ 영화는 '시간은 곧 금(돈)이다' 라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24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그 시간..

review 2015.10.29

휴대용 포토 프린터 캐논 셀피 910 겟겟겟

왔다왔다. 맨날 이마트 전자매장에서 군침만 흘리다가 " 저게뭔 필요가 있겠어, 잉크값만 축나겠지,," 라며 자위하곤 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오고야 말았다. 멀리 천안과 대구에 계신 부모님들께 손주의 포토앨범을 만들어 보내드리면 좋겠다는 합리적인 사고(라고 쓰고, 아빠가 필요해 라고 읽어보자)우선 자태 부터 감상하자.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마우스 패드 만한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높이는 크리스챤 스타일로 성경책 두께? 살짝 밀크가 감도는 유광이다. 전자기기는 백색이 진리, 백색가전이라고 했던가 750d를 구입하고, 캐논 정품등록차 사이트를 들렀는데 그만 보고야 말았다. 우측의 저 케이스, 헤링본 감성의 셀피 케이스를 준다는 말에 앞뒤안재고 바로 결재해버린 후 이성이 돌아옴. 항상 그렇지만, 잡다구리 소프트..

review 2015.10.29

캐논 EOS 750d 구입기

어랏, 연휴라서 안올줄 알았는데, 외출다녀와보니 집앞에 떡하니 750d가 뎅그러니 거두절미 요롷고롬 생겼수다. 외관은 100d를 아주약간 크게 뻥튀기시켜논건셉, 웬만한 조그다이얼의 위치나 메뉴버튼이랑 100d 이랑 다를게 없다. 기존 캐논100d 더블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이번 750d 구입은 바디만 구입하였습니다 정품 750d의 아름다운 자태는 중궈산 뾱뾱이에 아직 그 자태를 감추고 있고, 기타 사은품으로 준 허접들 뽁뽁이를 벋으니 한결 정품스럽네 전송속도가 겁나게 빠른다는 32기가 메모리 겟! 6만원인가 주고 샀던거 같은데, 잘한짓일까? 초당 60메가의 전송속도? 꿈이냐 생시냐 강화필름도 사은품으로 동봉되었는데, 혼자 해보겠다며 성급한바람에 바로 망ㅠㅠ 카메라 매장 이름이 촌스럽지만, 영규 각종..

review 2015.10.10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보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8.3감독크리스토퍼 맥쿼리출연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즈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31 분 | 2015-07-30 글쓴이 평점 잘 사용하던 리뷰기능이 먹통이라, 한동안 리뷰를 쓰지를 못했다. 우연찮게 익스플로 말고, 크롬으로 해볼까 하고, 크롬으로 접속해 봤는데, 되네,,,, 이제 구글이 다 먹어치는겐가솔직히 미션이 본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구먼,대략느낌은 미션임파서블 1편의 오마쥬같았다는 기억만, 평점 9점이다. 더이상 무슨 말이더 필요하겠는가 실제로 매달렸단다. 게임끝 여주인공 매력 철철, 다음편이 기대되게 하는건 이 여주인공이 8할은 차..

review 2015.09.14

영화 암살을 보고

암살 (2015) Assassination 8.5감독최동훈출연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글쓴이 평점 출처 : 네이버영화 출처 : 네이버영화 출처 : 네이버영화 사람에게 기대심리라는 것은 정말이지 무시못할 동기를 심어주곤 한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이 이렇게 화려했는지(암살 포스팅을 하기 위한 사전 조사작업 간에 새삼알게 된 사실에) 깜놀, 다양한 장르적 스펙트럼을 넘나들었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그의 작품들은 나를 지속적으로 심쿵하게 만들듯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리뷰를 즐겨보는편인데, 취향이 비슷하다기 보다는 그냥 이동진씨의 시각이 참 맘에 든다. 나는 좀 더 과격하고, 감성적이며, 야하면서 교훈적인 영화를 선호하는데 이거야말로 정..

review 2015.08.07

태블릿 구입(갤럭시탭4 8', SM-T330)

거꾸로 교실 교육자료 개발에 참여하면서 IT기기에 대한 포스팅이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었다. 오늘은 장고 끝에 구입한 태블릿 갤럭시탭에 관한 썰을 풀어보겠다. (현재 갤럭시탭+무선키보드로 글을 작성하고 있음 - 나름 얼리어답터 느낌으로 작성중) 드디어 도착했도다. 삼성 갤럭시탭 + 교보문고 샘(SAM)팩 교보문고 인터넷서점에 들어가보면 sam이란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는데, 쉽게말해 e북 스티리밍 서비스로 보면된다. e북 서비스를 하려면 단말기가 있어야 겠지, sam 자체적으로 단말기를 판매하기도 하는데(가독성을 최우선시한 단말기 겠지?) 생각해 보니, 굳이 전용단말기가 아니라도 기존의 태블릿을 활용하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 삼성과 LG와 제휴하기에 이르렇고, 그 결과 sam + 갤럭시탭, sam + G패..

review 2015.08.06

뉴발란스 SM729WG

언젠가 가느다란발목의 이쁜처자가 뉴발 아쿠아슈즈를 신고있는것을 보고 저것참 괜츈타 여긴적이 있었다. 강릉에 folder매장이 생겼길래 방문해보니 눈길가는신상은 오로지 뉴발제품뿐, 나이를 먹으니 좀 더 스탠더드함 좀 더 실용적측면을 간주하게되더라는 아무튼 위시리스트 중 단연 여름 아이템으로 주구장창 신고다닐만한 이 녀석, SM739 wg 난 키에 비해 발이 상당히 크다. 어려서는 큰 발을 보고 185까지는 무난히 크겠군 방심한 적도 있었으니 270mm까지는 5미리 단위로 나오고 그 위로는 10미리단위로, 축구 등 각종 스포츠와 군생활로 인해 변형된 내발의 구조는 상당히 좌우대칭이 상당히 다르다. 발이 불편한건 무조건 싫어서 무려 280을 구입 아쿠아슈즈답게 물결 무늬로 무장, 지면접착력이 우수하겠군 칼라풀..

review 2015.06.29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Like father, Like son, 201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 Like Father, Like Son 8.5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릴리 프랭키, 니노미야 케이타 정보 드라마 | 일본 | 121 분 | 2013-12-19 글쓴이 평점 약간 얼얼한 느낌이다. 하룻밤 사이에 나도 아버지가 되어버렸다. 언제가 꼭 한번 아버지가 되기 전에 봐야겠다 라며 점지해 두었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나의 첫 아이가 태어난 오늘에 보게 되었다. 감독은 진짜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아주 천천히, 진리는 애초에 정해져 있다는 듯 그 진리를 탐구하듯 하나둘씩 벗겨나간다 "역시, 그랬던 거군" 사회적으로 성공한 주인공, 무슨일에든 진취적이며 의욕적으로 덤벼드는, 패배나 실..

review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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