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사진이랑 따로 노네, 2021년 올 한해 테니스 참 많이도 쳤다. 나름 괄목할 성과를 이루기도 했지만 시즌 막바지 내 몸은 만신창이 양발바닥에 족저근막염이 생겼고(이건 내가 평발이라, 어쩔 수 없다 치고), 여전히 완벽하지 않은 무릎상태(무릎수술의 후유증이라치고), 아래허리쪽 통증은 왜 안없어지는건지, 지금은 엘보부상이 거의 나았지만 아직도 뻐근함이 있고, 테니스 치는데 무엇보다 신경쓰이는 부상은 어깨,,, 회전근개 관련 근육중 대원근 쪽에 확실한 부상이 있는것으로 생각된다.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을라쳐도 온몸이다 성한곳이없다보니,, 어디를 고치러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암튼 2021년 빡세게 운동한 결과물은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성한곳이 없다. 어쨌든 테니스는 계속 쳐야겠고, 무엇이 문제인가 짚어보자..